예측불허한 방식이 누군가에겐 신선하고 재밌어 보였을 수 있겠지만
내 갠적 주관으로는 넘 내내 걸리고 별로라는 생각 들었던게
급발진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게 서출구가 엄청 튀게 보여서 그렇지
젤 급발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처음 저택내에서부터 충주맨이었음
김경란지나가 질문 안하려하고 게임 진행이 답답해서 2라때 자기가 질문 다 하겠다 나선거라고 하는데
애초 그런 구도 만든게 맨 처음에 둘둘씩 붙어있는데 4명이 같이 연합하자 하고선 스예랑 따로 방 들어가는 식으로
연합 내에 팀이 두개인, 완전한 협력이 아니라 견제하는 느낌으로 돌아가게 됐을때
그게 답답했음 첨부터 다 까자 걍 한팀으로 뭉쳐안된다 했으면 되는데
본인도 질문에 대한 답변 듣고온거 황당하게 헷갈려서 물 흐려놔서 김경란과 지나가 못 믿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그렇게 팀분위기 만든건 스예인데 김경란을 죽이고 싶었다는둥 김경란한테 유독 감정 실렸던게 너무 의아하고 급발진으로 느껴졌었음
그리고 그 앙금이 김경란이 탈락하고 지나가 탈락할때까지도 팀에 여파 가도록 만든게 충의 대화방식이나 분위기 주도가 컸다는 느낌 받았고
야미야미 전락 얘기할때도 그게 자기가 생각하기에 확고히 주장하고 싶던거면 다른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했어야 했는데
설득 안되서 3:1 다수결되어 그 이후 전략에 의견 안 보탰다 그러는데
자기 말 안들어줬다는 식으로 그것도 넘 극단적인 감정 표출한 플레이로 느껴졌음
인원수도 역량도 딸리는 저택팀이 더 똘똘 뭉치진 못할망정 내부에서 감정 쌓여서 팀워크 개판이었던거 이후 저택팀 조각난거하며 지대한 영향 끼쳤다고 생각하고
스위스하겠다 했을때 장동민이 찾아와서 얘기할때도
솔직히 답답한 전략이었던거 맞는데 병신 단어에 꽂혀서 급발진하고
늘 되게 겜 외적으로 감정이 담겨 있는 플레이들이었다고 나한텐 느껴져서
팀으로 치면 저택팀 이기는거 보고싶고 응원하면서도 그래서 더 답답하고 플레이 방식이 별로라고 여겨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