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체가 그냥 다수연합이든 소수연합이든 게임에 유리하니까 자연스럽게 연합 만들거나 끼는 거고
내가 큰형님이니까 이렇게 해야돼! 하는 것도 엄청 뚜렷하게 있는 거 같지 않고
연합 친화적인 갠플 성향? 같은데 짓때부터 자꾸 뭔가 휘말리고
짓2를 견디고 왔더니 이제 피겜에선 나이랑 짬 찾다고 상담이랑 큰형 역할 등등등 해야함
주관이 뚜렷하긴 한데
막 리더 역할 자처하면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내 말이 맞아! 자기 주장 강한 편이 아니라
감정소모나 갈등 자체를 싫어하고 양쪽 말 다 이해해보려고 하는 그런 타입같은데
혜선 스파이냐 아니냐부터 소모되기 시작해서
유리사는 상담해주니까 스파이였다가 (스파이든 뭐든 누가 나쁘다는 얘기아님. 빡치고 피곤했을거라는 뜻)
쪽지 사건 크게 터졌다가
또 데매 보낼때도 달랬다가 잔해가서도 달래다가 마지막까지 말싸움 나서
진짜 4-5일은 개힘들었을듯 ㅋㅋ큐ㅠㅠㅠ
원래 성향은 그냥 자기 주관 뚜렷하게 지키고
연합은 필요에 따라 하고, 나도 남도 서로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이렇게 하는거 좋아하는거 같은데
며칠동안 회유 말림 회유 말림 회유 말림 이러고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