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잡는다는 명분 + 진짜 내가 봐도 피겜 존나 지치고... 덥고 잠도 안 재우고
근데 신체적으로 힘들다고 게임을 놔버려도 된다, 이런게 아니라
8연패했다는 자괴감과 악귀 명분, 처음에도 그냥 내가 총대 메고 400개 질문할게 이랬던 성향 등등 때문에 그냥 이해갔음
혜선이가 그때 불쌍했던 것도 작용했을수도 있고
그리고 그냥 게임 시작하자마자 아무 명분없이 나 그냥 오늘 메인매치 안해! 이정도 아니면 피겜은 걍 보기만해도 질려서 이해가는 부분도 약간 있는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