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팀 첨부터 끝까지 개노답이라룰위반이고 뭐고 징징댈것도 딱히 없어보임
특히 현서빠니 꼴등사태는 진짜 스예는 입다물고 있어야함ㅋㅋㅋ



스예의 전략 실패부터 콩의 안일함, 럭키충주, 셀프변호 못하는 변호사, 별 생각없는 빠니, 유리사 명연기까지 걍 다 합쳐져서 명백히 발린거임
답답해서 싹 정리함


1. 스예의 사령관 선발
스예가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사령관 시스템을 제안함. 찜찜한 혜선 빼고 모두 동의.

스예: 콩형이나 나중에 한 명이 사령관을 맡자. 형이 할래?
콩: 아냐 그냥 하던대로 니가 해. 대신 혼자하면 이상한 쪽으로 빠질 수 있으니까 현서랑 같이 해.

콩은 이때부터 이미 스예가 맘에 안 들지만 걍 스예에게 사령관을 양보함. 콩이 이때만큼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으면 더 나았을 듯


2. 셀프나락보낸 임현서의 원칙주의
임현서는 의사결정 할때 '합의된 규칙'을 매우 중시함. 더군다나 자기가 모든걸 결정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니 규칙을 만드려고 함

임: 방향성은 어떻게 할까요? 예를들어 1등을 밀어준다던가~
스: 1등이 중요하지. 물론 꼴등도 안 나오게 할건데..
이때 임현서에게 1등 만들기>꼴등 피하기 입력

임: 그럼 (꼴등 피하기를 포기하고) 킹메이킹을 하는 시점은 어떻게 할까요?
낙원: 각자 할 얘기
방향성이 확정되지 않은 채 논의 종료


3. 소통이 전혀 안되는 낙원팀
콩이 가장 먼저 투표룸에 들어가 과자트릭을 함. 이후 팀원들을 모아 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함. 처음엔 빠니와 언규도 모였으나, 그놈의 사령관 제도 땜에 빠니와 언규를 보내고 스예한테만 말함.

콩: 내가 과자로 표시를 해뒀는데, 미랑 솔 뽑았거든?
스: 아 그럼 그거 피하고 뽑아야겠네(가버림)
콩: 어어..

콩의 말의 요지를 전혀 파악 못한 스예와 딱히 더 설명하지 않는 콩. 콩는 혼자 속으로 '표시 된다는걸 알았으니 3라쯤부터 쓸수 있겠다' 생각함

 

 

4. 1라운드 대 실패 (표시 가능함 인지하고 있는 낙원팀)
선택 결과가 뿔뿔이 흩어진 낙원팀. 그와중에 스예&혜선은 허성범의 가짜 표시에 낚임.

임: ㅈ댔어x2 우리 다 달라.
낙원: 깔깔깔

강한 ㅈ댐을 감지한 임현서. 기존 전략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굳은 표정으로 노트에 몰두함. 반면 아직은 즐거운 낙원팀
별다른 수가 없던 낙원은 차선책으로 가짜정보 뮤트에 걸음

결론적으로 잔해팀은 모두 점수를 얻고, 뮤트권 하나 날리고, 회색지대 2명(출구 충주)와 낙원팀 3명이 0점이 됨

1라 끝나고 충주가 낙원에 와서 표시가 가능하냐고 물음.
스예 포함, 가능하다고 답함.


5. 2라운드 유일한 성공, 징징 시동거는 스예
조 이동과 뮤트에 모두 성공하며 나름 선방한 낙원팀. 전체적으로 점수가 올라감.

근데 이 와중에 수혜 못 본 임현서... 충주와 임현서가 꼴등이 됨

위기감을 느끼는 충주 출구. 카드표식에 불만 표함
슬슬 동조하며 장동민 욕하는 스예
그런 삼총사가 한심한 콩


6. 사실상 임 꼴등 탈출 마지막 기회 날린 3라운드
임: 이제 둘이서만 얘기하는건 그만 두고, 다 같이 얘기하시죠. 대신 밖으로 정보 새나가지만 않게.

사령관 제도를 없앤 낙원팀. 카드 뽑기를 위한 논의를 함
혜선: 관찰력 좋은 사람이 먼저 들어가서 좀 살펴보고 뽑아보고 기록해올까요?
스예: 그럼 현서가 먼저 들어가봐

첫번째로 들어가는 사람은 마루타임. 그런데 스예가 현재 낙원팀 꼴등인 임현서를 보내버림. 별 군말 없이 들어가는 임현서. 그 와중에 둘다 흰 강반 뽑음
이후 언규가 검은 건반 2개 뽑고 다른 팀원 언규 참고해서 뽑음

혜선: 근데 B로 가면 현서오빠가 점수 못 먹잖아요
스예: 근데 B로 가야~
현서: 아 그럼 당연히 B로 가야하네

사실상 임현서 살리기는 포기 선언
압도적 단독 꼴등이 됨


콩: 현서는 지금이라도 점수 조금씩 먹는 방향으로 가고~
현서: 근데 꼴등에서 2등 될 확률이 90%라..
꼴등 2명 뽑는 게임에서 이미 늦었음


7.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온 유리사 & 안일한 콩
코인을 얻기위해 사람 영입을 하려는 낙원팀. 이때 제발로 유리사가 걸어들어와서
"장동민이랑 게임하기 힘들다"고 울면서 "홍진호"한테 호소함.
홍진호 입장에서는 너무 달콤한 소리인게,
내심 벽을 느끼고 있던 장동민 팀이 사실 균열이 있다 + 장동민 팀의 전력을 빼올 수 있다 로, 유리사를 빼오면서 얻을 수 있는 승리감이 큼

우호적으로 맞이하는 낙원팀, 유리사는 오자마자 잔해팀의 정보를 알려줌
#레#솔을 뽑는다는, 꽤 중요한 '실제' 정보임
이를 듣고 낙원팀이 경계를 많이 푸는게 보임.

콩: 저쪽이 20개 쓰진 않겠지?
안일하게 생각하며 19개 베팅함. 그리고 뮤트도 '유리사'에게 '5개'로 막으라고 시킴.

잔해팀 보란 듯이 20개 베팅, 뮤트에 7개 사용. 애초에 유리사가 뮤트 라지도 않았지만 5개로는 부족했음.


조 이동도, 뮤트도 실패한 콩. 그냥 '20개를 썼네?' 하고 넘김. 뮤트 안 쓴게 안 들킨 유리사


8. 럭키충주
랜덤으로 뽑은 충주보다 낮은 점수가 된 빠니. ㅋㅋㅋ
빠니 살리기도 딱히 안 함. 빠니도 살려달라고 딱히 안 함
걍 어이없게 현서와 함께 꼴등이 됨


9. 자칭 핵심멤버 4인에 유리사 포함
콩: 마지막에는 스예랑 나랑 둘이 하는거니까 혹시 모르니까 둘이서만 얘기 하자
스예: 어 거기에..출구랑 리사도 아직 가시권이니까 넷이 하자.
콩: 아 ㅇㅋㅇㅋ
스예: 자 핵심멤버 4명 오세요~

사실 이게 젤 컸음ㅋㅋ 스예가 콩한테 뭐라 하는데, 다시보니까 사심인지 뭔지 스예가 유리사 겁내 챙김ㅋㅋ
 

 

 

 

 

결론적으로 낙원팀이 객관적으로 못했고, 중간에 어떤 룰 위반이 있었다 해도 큰 그림에는 타격 없을 것 같음.

겜 끝나고 나서도 잔해팀 낙원팀 크게 분위기 안 좋아보이지 않음. 걍 낙원팀이 대대실패로 멘탈 나가있을 뿐.

여튼 나와봐야 알겠지만 룰 위반?으로 여론 뒤집기는 쉽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