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랜다고 느낌ㅋㅋㅋㅋ
담타하면서 진짜 못 본 거였어?(전날 트라우마로 살짝 의심
아니 나 진짜 못 봄 스파이 이런거 아니고 하 ㅅㅂ 왜 못봤지
어쨌든 이 상황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네가 못 본 건 맞잖아?
너도 한번 가서 이기는 모습 보여주고 오면 어때??
나도 그 생각을 했는데... 형이 정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 순 있는데 하... ㅅㅂ
오늘 우리 다 열심히 했는데 어쨌든 오늘 그 실수가 꽤 큰 건 맞잖아?
그리고 살짝 졸고 집중 못하고 그랬잖아. 이런 상황일 때 네가 당당하게 이기고 오면 어때?
그런데 내가 가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한번 실수했다고 이렇게 팽하는 것도 안 좋게 보이지 않을까?
.....근데 우리가 지금 우정 게임을 하는 게 아니잖아?
아니 내가 안가고 싶은게 아니라
너 생각 정리 중이야? 지금 자신없어서 그래?
그런 것도 있고...
난 네가 그렇게 뺄 줄 몰랐는데
그냥 알아서 결정해줘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때 어차피 여론이 거의 스예 쪽이고, 자기도 스예랑 좀 안 맞는거 같아서 보내고 싶은 것도 있었을거같고
충주로 갑자기 화살 돌리기 애매해서 곱게 보내주려고 계속 멋있게 가라고 명분 만든거 같은데 (정치 + 나름 배려 다 섞여서)
스예가 자꾸 튕겨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