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바이벌에 참여한 소감은?
'피의 게임2'에 참여하기 전 참 두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라 '피의 게임1'을 제대로 못 보고 참여했기 때문에, 첫 화에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니 욕심이 생겼다. 나에 대해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게 됐고,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세미 파이널에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야생팀과 함께 게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피의 게임2'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어서 참 감사했다.
Q.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24시간의 생활을 1-2시간 분량으로 압축하다 보니 앞뒤 이야기가 편집될 때가 많았다. 방송으로 다 보여주면 출연진들이 저 상황에서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이해는 되겠지만, 재미 요소는 떨어질 것 같다. 공개되지 않아 아쉬운 장면이 많지만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추측이나 의문을 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몰입도 있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Q.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와 비교하자면? '피의 게임2'에 출연 결심한 계기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는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돌이켜 보면 그때도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로 고생했던 것 같다. '피의 게임2'는 전혀 다른 주제의 서바이벌이었을 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그사이에 멘탈적인 부분이 성장했고 유연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또 다른 나의 한계를 도전해보고 싶었다.
Q. 야생팀의 멤버로 플레이에 참여한 소감은?
야생팀에 뽑혔던 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피의 게임2'에 참여하자마자 무조건 연합을 잘 만들고 싶다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모든 점이 장점이었지만,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벌레에 물린 자국들이지 않을까.
Q. 후반으로 갈수록 야생팀 내에서도 갈등이 있었는데, 섭섭한 마음은 없었나?
연합을 잘 만나 생각 이상으로 잘 버텼다. 같은 야생팀이었던 진호 오빠, 출구 오빠, 덱스 오빠 그리고 지민 언니까지 '피의 게임2'에서 얻은 소중한 보물 같은 사람들이다. 계속 같은 팀이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서바이벌이기에 4명 계속 같이 가는 것이 뻔하고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 마음이 찢어지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개인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다.
Q. 덱스와의 남매 케미는 여전한가?
덱스 오빠는 사람 자체가 너무 괜찮다. 방송 이후에도 덱스 오빠뿐만 아니라 전 출연진과 회식도 종종 하면서 회포를 풀곤 한다.
Q. 12회 머니 챌린지에서 이진형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심정은?
진형이는 야생팀과 찢어진 이후 가장 브레인처럼 보였던 플레이어다. 아무리 '피의 게임2'는 배신, 거짓이 공존한다고 해도 순간순간 몰입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나와 분노하지 않았나 싶다.
Q. 세미 파이널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아쉬운 마음은 없었나?
지금까지의 성적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피의 게임2'에서는 우승할 정도의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능력치에 비해 많은 성과를 낸 것 같다. 좋은 연합을 만들어 살아남는 전략이 통했던 것 같다.
Q. 만약, '피의 게임 3'를 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은? 참가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을 준비하고 나올 예정인지?
시즌3는 힘들지 않을까. '피의 게임'은 너무 무서운 곳이다.
Q. 웨이브에서 즐겨보는 콘텐츠는?
'박하경 여행기'
'피의 게임2'에 참여하기 전 참 두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TV를 잘 보지 않는 편이라 '피의 게임1'을 제대로 못 보고 참여했기 때문에, 첫 화에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니 욕심이 생겼다. 나에 대해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게 됐고,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세미 파이널에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야생팀과 함께 게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피의 게임2'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어서 참 감사했다.
Q.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24시간의 생활을 1-2시간 분량으로 압축하다 보니 앞뒤 이야기가 편집될 때가 많았다. 방송으로 다 보여주면 출연진들이 저 상황에서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이해는 되겠지만, 재미 요소는 떨어질 것 같다. 공개되지 않아 아쉬운 장면이 많지만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추측이나 의문을 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몰입도 있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Q.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와 비교하자면? '피의 게임2'에 출연 결심한 계기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는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돌이켜 보면 그때도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로 고생했던 것 같다. '피의 게임2'는 전혀 다른 주제의 서바이벌이었을 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그사이에 멘탈적인 부분이 성장했고 유연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또 다른 나의 한계를 도전해보고 싶었다.
Q. 야생팀의 멤버로 플레이에 참여한 소감은?
야생팀에 뽑혔던 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피의 게임2'에 참여하자마자 무조건 연합을 잘 만들고 싶다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모든 점이 장점이었지만,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벌레에 물린 자국들이지 않을까.
Q. 후반으로 갈수록 야생팀 내에서도 갈등이 있었는데, 섭섭한 마음은 없었나?
연합을 잘 만나 생각 이상으로 잘 버텼다. 같은 야생팀이었던 진호 오빠, 출구 오빠, 덱스 오빠 그리고 지민 언니까지 '피의 게임2'에서 얻은 소중한 보물 같은 사람들이다. 계속 같은 팀이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서바이벌이기에 4명 계속 같이 가는 것이 뻔하고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 마음이 찢어지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개인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다.
Q. 덱스와의 남매 케미는 여전한가?
덱스 오빠는 사람 자체가 너무 괜찮다. 방송 이후에도 덱스 오빠뿐만 아니라 전 출연진과 회식도 종종 하면서 회포를 풀곤 한다.
Q. 12회 머니 챌린지에서 이진형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심정은?
진형이는 야생팀과 찢어진 이후 가장 브레인처럼 보였던 플레이어다. 아무리 '피의 게임2'는 배신, 거짓이 공존한다고 해도 순간순간 몰입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나와 분노하지 않았나 싶다.
Q. 세미 파이널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아쉬운 마음은 없었나?
지금까지의 성적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피의 게임2'에서는 우승할 정도의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능력치에 비해 많은 성과를 낸 것 같다. 좋은 연합을 만들어 살아남는 전략이 통했던 것 같다.
Q. 만약, '피의 게임 3'를 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은? 참가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을 준비하고 나올 예정인지?
시즌3는 힘들지 않을까. '피의 게임'은 너무 무서운 곳이다.
Q. 웨이브에서 즐겨보는 콘텐츠는?
'박하경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