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케돌 팔 때 내 케돌이 사회면에 나올 병크는 아닌데 누가 봐도 깰 병크를 쳐서 존나 멘붕 왔는데 멘붕 온 와중에도 '얘가 진짜 그런지 어떻게 아냐 일단 진상 다 까보고 까라 피셜 떴냐?' 하면서 득달 같이 쉴드 치고 다녔는데....
아 시발 진짜 인생 살면서 제일 흑역사로 꼽는 순간인데 겜방에서 이상한 쉴드글 볼 때마다 내 모습 보는 거 같아서 과거의 나 패고 싶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 심리가 그거였음
걍 나는 걔가 완벽하길 바랐는데 그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완벽했으면 좋겠어서 쉴드치고 다녔음 어쨌든 없던 일 취급하게 하면 되니까... 시발....
뭐 사람 심리는 다 다양한 거니까... 나중에 탈덬하니까 수치스럽더라
또 생각해 보니 나는 논란 없는 클린한 애 판다라는 부심에도 쩔어있었던 듯 ㅎ...
시발 내 흑역사... 앗... 아앗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