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보상 오퍼레이터]
//코로마루
"멍! (코로마루가 앞발을 내밀었다. 악수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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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빵, 인형…… 시금치? 단백질 보충제? 선생님, 예전엔 선생님 사무실에 이런 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카우투스 소녀는 선생님의 선반 위에 있는 물건들을 세어보며, 의구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선물이야." 후드를 쓴 선생님은 평온하게 대답하며, 학생이 그 안에 끼워둔 만화책을 보지 못하도록 손에 든 교안을 슬쩍 고쳐 잡았다.
소녀는 더 이상 그 각양각색의 작은 잡동사니들을 쳐다보지 않고, 창가로 다가가 쭈그리고 앉아 햇볕을 쬐고 있는 '페로 비스트'를 쓰다듬으며 의아한 듯 작게 중얼거렸다. "누가 선생님한테 단백질 보충제를 선물로 주겠어…… 코로마루, 너는 혹시 알고 있니?"
"멍!" 코로마루는 기운차게 짖으며, 반짝이는 두 눈으로 카우투스 소녀를 바라보았다.
소녀의 쓰다듬는 손길이 느려졌다. "……잠깐, 코로마루, 설마 이 모든 걸 네가 선물한 거니?"
"멍!" 코로마루가 자랑스럽다는 듯 꼬리를 흔들었다.
때마침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침 잘됐네, 아미야. 코로마루에게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지 같이 좀 고민해 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