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그래도 서브컬쳐게임이면 서브컬쳐 답게 진영뽕을 좀 챙겨줬었거든?
그래서 신캐 나오면 색상이나 테마만으로도 아 A진영이구나 B진영이구나 이걸 알 수 있었는데 요즘 서브컬쳐겜들은 뭐라고해야하지..
미소녀 만들어놓고 창고에 쳐박아놨다가 이번엔 C기획으로 가죠? 디자인은 그 창고에있는 디자인중에 B디자인으로 가죠?? 딱 이런 느낌이라서..
그냥 얘가 이 능력인데 왜 디자인이 이렇지?;;<<이것도 존나 심한데 거기다가 천편일률적으로 옷 면적 최소하시키느라 실루엣도 다 비슷비슷해져가고 있음..
심지어 거기다가 A게임에서 영희라는 캐릭터가 인기를 끔->그럼 동시에 라이브서비스중인 다른 게임에서 갑자기 영희 서사랑 캐디를 똑같이 베낀 게임이 우후죽순 나옴.. 예를 들어서 영희가 트윈테일에다가 잊혀진 미소녀 속성임. 그럼 갑자기 다른 게임에도 트윈테일에 잊혀진 미소녀 숙희가 나오고 이럼;; 근데 이제 영희보다 더 벗긴.
사실 이래저래 말해도 결국 저 캐디창고 문제가 제일 심해서..
옛날에는 디자인만 딱 봐도 아 얘는 어떤 속성이고 어떤 성격이고 어떤 서사겠다 두근두근 이게 있었는데 요즘은..그런거 전혀 없고..
캐릭터성도 어떻게 나오든 주인공과 첫만남->강렬한첫인상->주인공이구원->주인공에게미소지어줌->주인공과 썸탐 이렇게 이어지겠구나 싶어서 흥미가 떨어짐..
그냥.. 여캐덕후인데도 요즘 서브컬쳐 게임계 좀.. 그래... 차라리 서브컬쳐 대유행 이전에 남캐가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여캐는 진짜 한 분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했던 그 시기의, 이왕 내는 거 제대로 내보자 식으로 만들어졌던 그 시기가 훨씬 나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