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상하이 여행가서 시간 날때마다 굿즈 파는 곳들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쇼핑하고 있었는데 저 피규어가 랜덤깡이었거든 내가 현실굿즈 랜덤깡은 진짜 저주받은 손이라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중국인이 오더니 덥썩 집어들고 손으로 포장지 만지면서 모양 예측하더라
아니 그러기엔 피규어가 진심 한움큼도 안되는 크기라 구분이 잘 안갈텐데 그걸 엄청 쪼물쪼물 만지면서 찾는거야...;;(아 약간 비위가...) 나 그래서 그 피규어는 사지 않고ㅋㅋㅋㅋㅋ 대신 옆에서 그 사람이 뜯는건 구경하고 왔어 하나 성공하고 하나 실패한것까지 보고옴ㅋㅋㅋㅋㅋㅋ
중국여행 가서 아예 시간 내고 굿즈샵 돌아다니는거 재밌더라
공식굿즈 많고 비공굿도 엄청 많아서 타오바오에서 보는 인형이나 지류, 기타등등 굿즈들 오프라인에서도 팔고, 저때가 딱 광상 2차 굿즈 현판 오픈때였는데 벌써 들여온 샵도 있었어(내 최애꺼 있었으면 샀을듯 ㄲㅂ)
늦덕 입장에서 시장 규모 커서 리셀샵 규모도 큰게 좋긴해... 리셀샵 치고도 플미붙은게 그리 안 비싸서 부담없이 지르기 좋아 그리고 덤으로 자기들 자체 비공굿(캔뱃지,부채) 이런것도 보너스로 주길래 받아옴ㅋㅋㅋ 최애꺼만 쓸어담으니까 최애껄로 맞춰주셨어 뭔가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
덕질여행이라 하기엔 정말 소소한 시간내어 다니는 이벤트였는데 '아 이게 현지구나' 싶었슨 담에 상하이 또 가면 좀 더 작정하고 돌아다니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