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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이버펑크2077) 진짜 게임 파도파도 계속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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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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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서브퀘중에 제일 재밌게했던게 구스타보 오르타의 머리를 가져와 이거였음.

 

구스타보는 재키의 장례식에도 찾아와준 재키의 지인인데 식스스트리트 갱 단원의 딸(마사 프레익스)과 사귀는 사이임.

그러나 식스스트리트 측에선 이런 둘의 만남을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었고 그들은 구스타보와 마사를 습격했음.

그 대치과정중 마사가 휘말렸고 마사는 누군가의 총에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음.

이로인해 구스타보는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음.

근데 놀랍게도 놀란 프레익스(마사 프레익스의 아버지)는 이 모든 원인을 구스타보에게 돌림..

 

결국 놀란은 헤이우드 지역의 픽서 파드레를 통해 구스타보의 암살을 의뢰했고 가장 손실이 적은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파드레는 구스타보라는 요소를 제거하기로함(묘사만 보면 거의 둘 때문에 식스스트리트와 발렌티노가 전면전을 치를 분위기였나봐)

 

이 사건은 서브퀘임에도 불구하고 V의 인생루트를 활용해 아무런 전투없이도 진행가능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퀘스트였음.

 

과정이 어떻건, 구스타보는 마사에 대한 죄책감(구스타보는 병원 간호사인 사촌을 통해 마사의 입원상태를 24시간 몰래 지켜보고있는 순애보였음..)과 자신의 존재 자체가 일종의 도화선이라는 압박감때문일까, V와의 대화 끝에 어떤 방식으로든 자살을 선택함.(해당 퀘스트 완료 뒤, 구스타보의 멘션에 들어가보면 자살한 구스타보의 시체가 놓여져있음..)

 

여담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발렌티노로써 구스타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였지만 마사를 만난 뒤 완전히 개과천선해 재키처럼 발렌티노를 떠나 마사와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시작하고싶은 꿈을 꾸고있음을 알 수 있음..

 

거기다가 놀랍게도, 이 퀘스트의 전개과정은 NCPD퀘스트를 통해 또 확인이 가능함.

 

하나는 글렌 아파트 근방, 다른 하나는 칼리지 스트리트 근방의 NCPD 퀘스트로

 

글렌아파트 근방의 뒷골목으로 가면 헤이우드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나옴, 바로 식스스트리트가 남의 구역인 헤이우드에서 발렌티노 3명을 사살한 장면임.

식스스트리트를 모두 죽이고 샤드를 읽어보면 다닐 세라노라는 발렌티노를 통해 진실을 알 수 있는데

 

식스스트리트는 아무 이유 없이 구스타보가 탄 차를 확인도 하지 않고 무작정 총으로 갈긴거임.

이 안에는 마사와 구스타보가 있었고 이 총격으로 마사가 코마상태에 빠진 거였음.

결국 놀란이 그렇게 증오한 마사를 반죽음으로 끌고 간 사람은 바로 식스스트리트의 갱이였던것임.

 

그리고 이어서, 칼리지 스트리트 근방을 가보면 발렌티노가 일반인들을 인질로 잡고 그들을 죽이려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이 샤드에서 글로리엘과 다니엘이라는 발렌티노가 언급하길, 이 골목길에서 장사를 하는 라울 프랑코라는 부리또 상인이 식스스트리트에게 구스타보의 위치를 팔았고 그 결과 사고가 발생한 것이였음.

 

이 퀘스트라인은 발렌티노가 얼마나 서로간 의리가 끈끈하며 또 갱단끼리 얼마나 무차별적으로 서로를 혐오하는지, 그러면서도 또 개인으로썬 그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새로운 시작을 보여줄 수 있는지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음.

 

진짜 이 맛 때문에 내가 사펑을 5년째 못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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