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5가 나왔고요? 다시 세계관 첨부터 정주행했어 ㅋㅋㅋㅋ
난 릴리 서사가 괜찮았어서 총평은 나쁘지 않았음. 물론 나보고 하라면 안 할 것 같음.. 퍼즐도 싫고(퍼즐 자첸 괜찮은데 컨트롤이슈..) 추격전도 싫어서
약간 3부터 모브(제작사)가 딜레마를 겪고 있는 중인 것 같애 난
공포겜은 특성상 스토리는 많이 중요하지 않은데 파피는 스토리적으로 세계관이 너무 매력적으로 잘 빠졌다고 생각해. 잘 하면 스토리도 좋은 공포겜이 되는 거야. 그걸 알아서 모브도 세계관 확장하고 ip도 만들고 하는 걸 거고.
근데 설정이 잘 빠질수록 서사에 진심이 되어가는 거지.. 그 균형을 잡으려고 매 챕터마다 arg 등 겜 외적으로 떡밥을 뿌리기 시작함 팬들은 신나서 핥아먹었는데.. 신작에서 이쪽은 아는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은 것에 가까워.
문제는 공포겜으로만 접하고 있는 유저들은 이해가 안 가기 시작하는 거지. 릴리 같은 캐릭터는 세계관을 어느 정도 알아야 존재 의의가 있는 캐릭터인데(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힘줄 캐릭터가 맞나 싶긴 해 ㅎㅎ 서사 좋은 거랑 별개로) 외부 정보가 없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왜 얘가 비중이 이렇게 높은 건가 싶은 거지 그렇다고 무섭게 디자인 된 것도 아니고. 이제는 겜이 서사 설정에 좀 잡아먹히는 중이랄까.
그렇다고 무작정 무섭게 만들자니 스토리나 설정으로 파는 팬들이 있고, 진부하지 않아야하고.. (걍 스토리 없이 진지하게 무섭게 만들려고 하면 잘 할 것 같긴 함)
결과적으로 진짜 진행되어야 했던 프로토타입의 목적이나 주인공의 정체 같은 중요한 요소들이 뒤로 밀리고 있음 그게 공포팬 스토리팬 모두한테 실망스러운 부분인듯 제발 챕터6에서는 좀 나와라... 코난도 아니고 이게 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