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나오는 대가리 잘라줘 하는 사람들 있잖아
조르주 바타이유가 설립한 아세팔이라는 단체가 모티브
실제로 머리를 자르는걸 추구했음 << 이게 왜 픽션이 아니죠...?
대충 머리=이성과 우두머리, 명령을 내리는 주체가 없는 순수함을 추구한 철학같음
하지만 실제로 자르지는 않았는데 왜냐면 내 머리 잘라줘! 해서 자르면 이것 자체가 명령이기 때문
자살도 이성이 들어간 결과물이기 때문에 안됨
그런데 이번 록라 주인공 = 생각도 신념도 없는 순수한 도구에 가까움 = 이거다! 머리잘라줘!
엔딩에서는 결국 주인공 인간성이 생겨서 실패하지만ㅋㅋㅋ 이 실패엔딩까지 잘어울리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