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 좋아하는 덬들도 있겠지만 나처럼 안좋아하는 덬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함 나는 개인적으로 노가다 심하다고 느껴서 불호였어ㅠㅠㅋㅋㅋㅋㅋ 진삼국무쌍 오리진도 체험판 다운받고 켰다가, 시작하자마자 대여섯군데서 싸우고 있는거 보고 어디부터 가야하지....? 아 귀찮아.... 이러고 바로 껐었음
그런데 체험판에서 튕겨져나간 원덬이가 이 게임을 산 이유





그랬은
원덬이는 지독한 얼빠였은
솔직히 게임 구매한 이유는 100% 자란(주인공) 얼굴 때문이었지만, 하다보니 존잼이라 미쳐서 하고 있음ㅋㅋㅋㅋ 재미없었으면 100시간 동안 하진 못했을거야....
이 게임은 겉으로 보면 무쌍이지만 사실 전략 게임으로서의 면모가 커(물론 무쌍적인 면도 있어.... 없지 않음)

이건 게임 중에 찍은 스샷이야!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체험판 처음 켰을 때도 비슷했던 느낌? 미니맵 여기저기에서 싸우고 있는걸 보면서 뭐야 저걸 한땀한땀 다 때려잡으라고? 어우 질린다 하면서 껐었음ㅠㅠㅋㅋ
근데 상황을 좀 더 뜯어보면

중앙 상단에 있는 이게 지금 전장에서 진행중인 각 전투들의 상황판이야 대충
빨간색이 많음=적군 우세
파란색이 많음=아군 우세
이렇게 해석하면 돼!
보면 3번, 10번이 적군이 유리한 지역이고, 10번이 더 진하기 때문에 지금 제일 위험한 곳이 10번이란걸 알 수 있어

미니맵 상에서 내 위치(초록색 화살표)와 제일 가까운 곳은 4번임 하지만 근처 지역들은 우리팀이 유리하기도 하고, 당장 제일 급한건 10번이니까 나는 빠르게 10번 지역으로 달려가서 거기에 있는 아군들을 도와줘야해

10번으로 가서 적장을 열심히 팼더니 10번 표시가 파랗게 변한걸 확인할 수 있어! 이러면 여기는 아군이 우세해졌단 뜻이고, 이제 나머지 쫄들은 다른 애들끼리 처리할 수 있을거야 그러니 나는 다시 9번으로 달려가서 또 적장만 후두려 패면 됨ㅠㅠㅋㅋㅋㅋㅋㅋ
대부분 나는 전장 여기저기 다니면서 열세 지역 살리기=급한 불 끄고 다니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게 내가 재미를 느낀 포인트였어ㅋㅋㅋ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바 게이지=사기
내가 거점을 점령하거나 적장을 죽여서 사기를 올리면 우리팀이 전체적으로 쎄지기 때문에 나 혼자 날뛰지 않아도 게임을 이길 수 있어

이렇게 미니맵에 땀방울 표시가 뜨기도 하는데(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전체 메세지로도 알려줘!) 이 지역 아군 장수 체력이 절반 이하로 깎였다는 뜻이야 이럴땐 내가 이 장수 근처로 가면 저절로 피가 참!
난이도 낮으면 나 혼자 닥돌해도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부러 찾아가서 안죽게 만드는게 훨씬X100 게임이 쉬워짐

가까이 가서 피 채워줬더니 감사 멘트 날리는 하후연(장수마다 다름)
이렇듯 무쌍이지만 쫄들만 마구 때려잡는 상황은 잘 안오더라(아예 없는건 아님) 오히려 여포한테 1:1로 처맞다보면 무쌍보다 소울에 가깝게 느껴질 때가 많았음ㅠㅠㅋㅋㅋㅋㅋ 물론 똥손인 원덬에겐 소울류도 힘들지만.... 그래도 이 게임은 난이도 조절도 되고 급하면 멈춰놓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너무 재밌게 하고 있어!
나처럼 무쌍류 불호인 사람들에게 약간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어서 글써봤음 세일은 언제 하는지 모르겠지만^_ㅠ 시간 나면 다들 한번씩 해보길!!




조조-자란 관계성 개존맛임 다들 잡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