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애인 남랑자 얼굴보고 + 오픈월드 겜 좋아해서 시작한거 맞고..
남캐 좋아해서 상리요 풀돌, 브렌트 5돌(복각하면 풀돌 예정) 까지 뽑아놓고 재밌게 하고 있음
어차피 첨부터 남성향인거 알고, 여캐 가슴 모핑이라던지 그런거 딱히 거부감 없이 시작한거라 괜찮았음
ml도 솔직히 호는 아닌데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칸타렐라 그 PV보고 갑자기 뭔가 기분이 이상해짐..
여태까지 여캐 디자인 그렇게 불호는 없었는데 칸타렐라는 뭔가 좀..
가슴 옷 디자인도 그렇고 특히 PV에서 그걸 딱! 보니 갑자기 처음으로 좀 ㅂㅎ감정이 생겼음ㅠ
그래서 이번 메인 스토리 밀때 무조건 ml 밀어주거 같아서..
여태까지 무조건 남랑자 얼굴 볼려고 남랑자로 밀었었는데 처음으로 여랑자로 바꿔서 메인 밀어볼까 고민했음.
그래서 결심하고 여랑자로 바꾸서 메인 시작했고, 칸타렐라 나오는 부분은 그냥 텍스트만 빠르게 읽고 대충 넘겼어
빠르게 넘겨서 그런가 카트리시아까지 와서 좀 볼려고 했는데 ml가 예상대로 있더라구
평소라면 거부감 없이 그냥 봤을텐데. 뭔가 갑자기 조금 부담스럽더라
그리고 급 현타가 왔음
남랑자 좋아해서 시작했으면서 여랑자로 메인을 미니 갠적으로 흥미가 급 떨어졌고,
매 새로운 버전 나올때마다 기대를 안고서 게임을 플레이 해야하는데 이런 상황이 자주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게임을 내가 재밌자고 하는건데 저런 현타를 느끼면서 해야하나.. 싶더라구
그래서 겜끄고 하루동안 생각해 봤는데 이걸 기회로 접을까 생각중이야
당연히 왜 잘하고 있는데 저런걸로 접냐 하겠지만.. 나도 내 맘을 모르겠네
그냥 그 PV가 원흉인가 ㅠ 궁금해도 보지말걸..
내가 남성향 은근 내성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ㅠㅋ
물론 아직까진 오픈월드라 맵 돌아다니는건 재밌구 애캐들 얼굴보면 좋지만..
그냥 월정액 조금 남은거만 마저 받고 접을려고
뭐 나중에 다시 할지는 모르겠네
존잘캐 나오면 다시 생각 날지는 모르겠지만 명조는 일단 여기까지!
여태 맵 돌아다니면서 재밌게는 했다..ㅎ
별거 아닌 글 읽어줘서 고마워,,
여담으로 풀돌한 건 좀 매우 많이 아깝긴 하네.. 잘있어 내 새끼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