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케이스4가 너무 쩔어서 여기서 끝냈으면 좋았을걸 싶은 감상임
마지막 케이스 너머, 스토리가 좀 애매하고 잉? 스러워서 갓겜 될뻔하다 만것같아;;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추리가 마지막에서 너무 빈약했음 이게 너무 아쉬워
스토리 진행할수록 캐 하나씩 과거나 사상에 대해 밝혀지는 것도 재밌었고
스테퍼라는 세계관을 잘 사용하고 그걸 추리에 잘 접목시켜서 점점 어려워지고
스토리도 방대해져서 좋았음
진짜 이정도로 만들수있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특수한 세계관을 넣은 만큼, 그걸 추리에 잘 이용했고 주인공 본인은 능력이 없어서 오로지 추리로만 하는 것도 좋았음!!!
그리고 플레이어가 추리하기에 사건이 빠르게 종결되는데 그걸 노트의 능력으로 접목시킨것도 좋았음
오 이걸 이렇게 캐릭터 설정으로 쓴다고? 이마 탁!
특히 케이스4는 추리하면서도 헐헐하면서 하다가
마지막 더그가 만들어낸거 선택할때는 추리하면서도 소름 돋았음 ㅋㅋㅋ
와....와....이게 이거라고?? 하면서... 대박 잘만들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그걸 추리해나가는 길을 정말 잘 만들어놨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좋았는데 ㅠ
추리 끝나고 갑자기 노트가 고백할때부터 엥? 이게 왜 이렇게 되지?싶고
난 갑자기 럽라가 나와서 벅차올랐다가 팍 식었음 ㅠㅠㅋㅋ
그리고 다음 케이스에서 파니의 진실도 2년전 사건도 과거있었던 일도 생각보다 짜임새가 좋지않았고
(바로앞 스토리랑 추리가 그렇게 좋았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뭔가 그정도였어? 싶은 감상과 세계관이나 노트에 대한 건 좀 급박하게 풀었다고 봄
노트 스승님의 죄? 랄까 그 부분도 후루룩 지나갔고(이거 풀어줄줄) 노트가 런던에 온 이유도 안풀리지않았나? 싶고
여러모로 마무리가 덜 된 느낌... 그래서 실망했음 ㅠㅠ
추리하는 방식과 추리스토리가 재밌었는데 마지막 추리는 좀 너무 억지랄까,,,
그렇게 풀어버리면 걍 자료 자체에 신빙성이 계속 떨어지는데 추리가 애매한 맛이 되어버리지 ㅠㅠ
케이스 4 진짜 재밌게 했는데....ㅜ
범인 잡았다 했는데 사실 어라? 했고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한 일이 비극이 되어서 아이고 햇는데
사실 더 큰 뭔가가 기다려서 헐 했던 그게 좋았음 ㅠ
난 더그가 휴게실을 만들면서 그 안에 있던 모든것을 만들어서 상황을 만들어버렸구나 했는데
살인사건에 관여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피해자를 만들어버리다니...진짜 개놀랐음ㅋㅋㅋㅋ
사람을 만들어낸것도 미친 능력인데 심지어 스테퍼, 심지어 어려운 살인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아마도 상상속에서 지정한 능력을 가진 스테퍼를 만들어냈다는 거니까 진짜 능력 미친거지;;
여기까지도 좋았고, 사건종결후에 4층 베란다?에서 둘이 얘기하는 것도 좋았음
흐리기에 볼만한 경치였다, 안개가 없어 선명하게 보이면 진실이 보이기에 추하다는 걸
뷰랑 상황에 적절하게 맞춰서 크으으으 했다고!!!
근데 그 뒤 갑분 러브라인에 케이스5에서 마지막에 노트랑 파니랑 둘이하는 대화도
난 좀 괜찮은 대사있었지만 파니는 걍 도망간거고, 내가 당신을 잡겠어요 하는것도 좀 감정이 이해안갔음;;
죽인 이유도 그렇고(갑분 노트를 위해ㅠ) 죽인 방법도 추리하는 방법도 너무 별로였어...
아 너무 아쉽다 ㅠㅠ 이거 2가 나오는전제로 만든건가?
이 회사에서 신작품을 낸다면 할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럽라는 빼고 좀더 스토리 보강했으면 좋겠다
다들 재밌게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