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육성한 거 인증부터... 계정 두개임
게임 접었다가 복귀했는데 처음엔 고점 잘 뜨는 거 재밌어서 열심히 했음
근데 지금... 일주일 정도 했나? 벌써부터 안 맞아서 다시 접고 싶어짐...ㅠㅠㅠㅠ
난 지금까지중에 제일 별로였던 게 그랜라였거든 주니어때 헬로랑, 클래식때 꿈을 걸어랑 그로우 업 샤인, 그 외 악곡 상황 등등 아 이 판 망했네... 하는 게 너무 눈에 보여서 스트레스 받았음
근데 개선문도 하다보니까 이게 눈에 너무 보여... 이번판 어차피 망했는데 인자작이나 할까? > 훈련 위주 시나리오라 이게 안 됨... 이미 앞에서 중요 레이스 다 스킵하고 온 상황임...
(참고용으로 붙이는 다른 시나에서 만들던 인자)
뉴트랙 42전
그랜마 더트 포함 중상작(G1만) 30전
이런 인자 만들다가 라르크에서 주요 레이스 다 놓친 인자작 중간부터 하려면 의욕 안 생김...
그럼 처음부터 라르크 인자작 하면 되지 않아? > 이러면 고점이 절대 안 나옴... 라르크 인자작은 고점 포기하고 하는 것. 뉴트랙이나 그랜마는 고점+인자 동시에 보면서 시니어쯤에 상황 봐서 한쪽으로 정할 수 있었음
그랜마에서 인자작하고 라르크에서 고점작 하면 되지 않아? > 이러려고 엘콘 메이 뽑았나 자괴감 들어...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이번 시나도 고점각이 초반부터 보이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각잡고 하면 포기 엄청 하게 됨. 그랜라때 악곡도 문제였지만 포기하는 것도 싫어해서 스트레스 받은 것도 있었음. 근데 여기 와서도 또...
훈련 위주 시나리오가 육성 시간 짧고 뭔가 진행 팍팍되는 느낌이라 시원하긴한데 나한텐 너무 딜레마를 주는 메타 같다. 게다가 이번 시나리오 온천 이벤도 없어서 육성 망하면 더 허무하고 뭔가 손에 남는 게 없는 느낌임... 거기다 클선문 때문에 시계는 또 엄청 먹고 ㅅㅂㅋㅋㅋㅋ
메이명함+스알카페라도 등급은 잘 나옴... 이거라도 없었으면 고민도 안하고 접었을듯ㅋㅋㅋㅋ
하 진짜 요즘 너무 고민됨 어찌어찌 육성 한판 하고 나면 손하나 까딱하기 싫음... 그렇게 싫었던 그랜라도 2-3주는 열심히 했고 다른 시나는 더 열심히 했고 근데 라르크는 고점 몇 번 치고 나면 동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 개선문 기간동안 들어가고 싶은 픽업도 없어서 다음 시나까지 노잼으로 버텨야하나 생각하면 깝깝함
인자작 위주로 게임했고 인자작 하는 거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인자작'만' 하는 건 1도 안 좋아한다는 거 이럴때마다 느낀다 아니 나 지금까지 말딸 어케했냐 진짜ㅋㅋㅋㅋ 혹시 일섭에서 평가 좋았던 다음 시나리오 어떤건지 아는 덬 있으면 알려주고 가 제발ㅠㅠㅠㅠ 난 대체로 일섭 평가랑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 하는 말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