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는 진짜 직관적이라 맘에 듬
- 스타레일 출시부터 계속 하다가 그만둔게 플레이어 뺑뺑이 시켜놓고 '너 이거 모르지? 난 아는데^^' 라던 카프카라던지 어벤츄린이라던지, 시뮬레이션 우주의 에이언즈 개념이라던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 게 컸는데 여기는 아직까진 고유명사나 이해하기 어렵게 꼰 개념은 없고 왕도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음 ㅇㅇ 굳이 용어 설명은 안 해주지만 어느정도 맥락으로 이해가 가능한 수준?
2. 시작하자마자 K-레일(코레일)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음
- 캐릭터 디자인(NPC마저도)이랑 시스템이 너무 익숙해서 이거 괜찮나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창에서 클릭할 때마다 카메라 각도 바뀌는 건 로오히 생각나고 성흔이랑 남주인공 디자인은 명조 ㅇㅇ 성흔 부분은 아직까진 왜 넣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굳이 이 설정까지 가져올 이유가 있나? 여주인공도 곧 내준다는데 기대되긴 함
3. 그래픽이 원신이나 스타레일보다 아래레벨 느낌
- 딱 뭐가 별로다 싶은건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괜찮은데, 캐릭터 스킬이펙트에서 어? 이거 좀 휑한데 싶을 때가 있음. 그리고 캐릭터 2D로 나오는 그림체가 내 취향에서 미묘하게 빗나가서 아쉽고, 캐릭터한테 음식 먹여서 호감도 수치 올리는 대화창에서 캐릭터 얼굴 초점이 나가있어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몸이 뚜렷하고 얼굴이 흐릿)
PVP 쪽에 인력을 많이 투자해서 이 쪽으로 특화해보려는 거 같은데,
그거 따라가려면 과금 많이해야할거같아서(like 에픽세븐) 난 그냥 스토리 따라가는 데 만족하면서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