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옆아파트로 정수받으러가야한다고 새벽 한시에 잠옷위에 패딩입고 슬리퍼를 냅다신고 말벌아저씨마냥 뛰어나간다
두번째! 밥먹고 상 치우기도 전에 뒤에 교회에 희귀꽃 피었다고 뛰어나간다 (밥먹은거 트림하면서 들어오는 건 덤)
세번째! 바람이 강하게 불어 외출자체 재난문자가 들어왔지만 산뜻하게 무시하고 꽃심으러 나갔다가 한시간 후에 들어온다
네번째! 하루종일 무당 접신하는것마냥 앉아서 핸드폰을 흔든다
다섯번째! 핸드폰을 흔들다가 손목이 아프면 바지 주머니에 꽂고 엉덩이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