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이 엽서
저번에 지나가면서 버섯 막 눌러보다가 발견했는데
피크민 고르는사이에 지나가버려서 못들어간 버섯!
오늘 접수하러 간다
다행히 예전에 가본곳이라 어딘지 알고있었음
사천 씨맨스 라는 카페인데 사진은 예전모습이야
지금은 리모델링해서 집모양 아니고 바다에 떠있는 화장실처럼 생겼음
그리고 맛대구리 없우니까 먹지마라
엽서만 챙겨라
가는길에 이 산이 차로 높이 올라갈수 있길래 경유지로 들렸다
산데코 집근처에서만 얻는거 재미없으니까(물론 그것도 거의못얻은 사람)
545m고 정상석이있으니까 산데코 당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했지?
없다.. 없는 산도 있다....
내생각엔 정상석을 포켓스탑처럼 등록해야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ㅠㅜ?
밑에 있는 절은 여기저기 빅플이랑 버섯 등록되어있었는데 ㅜㅜ
높은 산 각 잡고 간 곳 중에 첫 실패야..
웬만하면 명산으로 가자...
산에 몇번 올라봤으니까 이정도되면 모종서치에 떠야되는데...싶은데 안뜨더라고
오기가생겨서 정상석까지 올라갔다가 왔는데 엄청 헤맸어
오른쪽이 정상 올라가는 길처럼 생기지않앗냐고요 ㅠㅠㅠㅠ
저기로 올라갓는데 막다른길 나와서 계속 여기저기 내려왔다 올라갔다
여기 데이터도 안터져서 3g로 겨우겨우 검색해보니
저기 왼쪽으로 들어가야된댑니다.. 아니 쓰레기장아니었냐고요
산길 잘몰라서 없는길로 올라감 ㅜㅋ 이렇게 조난을 당하는구나...!
내려올때는 제대로 내려옴...
뻗어있으니까 산불초소 지키는분이 이상한애가 올라왔다는듯 보셨다
진짜 안하던짓하면서 산 헤집고다니니까 너무 힘들었어
절에서 물한잔 마셔서 살아났음
어쨌든 이 산에서 건진게 없음.. 아쉽다
마치 차를 타고 올라온자에겐 산데코를 주지않는다는
숲데코 가지고 꺼져
라고 하시는거같네
부처님 금색로브 입으셨네요 저도 금색후드 있어요
엽서사진을 바꿔드리고싶은디 포고를 하기엔 피크민으로도 지치는..
가는길에 사천아이 들렸어
아쿠아리움이랑 동물원있는데 모종서치에 아무것도 안뜸 해변만 뜬다
아쉬워..
딱히 예쁜 엽서도 없다
버섯장소 도착
아무래도 대도시는 아니라그런지
소형빨강 아무도 없길래 먼저 들어가서 친구들 소환~~
어제 새벽에 버섯 초대해준 외쿡인분도 불렀는데 ㅜㅜ
이거하러 갈거라 못들어가서.. 미안해서.. 하지만 그분은 감감무소식
친구와 친구의 친구가 확성기를 써서 유료로 들어온사람까지 있었다
엽서 이쁘지😆
이쁜 엽서 주고싶어서 초대한 내마음 알아줘
근데 아무생각 없이 작업력순으로 보내서 피크민이 맘에안듬...
일단 깨지는 동안 밥부터 먹으러 근처 햄버거집에옴
여기도 저번에 지나가다가 창밖으로 보고 기억해둔곳
손님 적당히 잇었고 공간넓었고 엄청 잘꾸며놨다
근데 타코집에서 쓸만한 향신료냄새가 굉장히 많이남
콜비잭화이트치즈버거?.. 이름 넘 길어서 제대로 기억못함
멕시칸칠리감튀던가??
하튼 힘들어서그런지 뭔지 걍 넘 맛있었음 다먹음
밥먹고 끝날시간 맞춰서 다시 버섯패러감
하양이 파랑이 루어랑 초밥선택햇는데 자동누르면 다시 초기화야 ㅠ?
5마리 선택된거 놔두고 그다음부터 자동들어가는줄알았는데...
색깔때메 그랫을까 ㅜ 파랑에서 자동눌러서 다른색이빠진거같기도하고..
뭔 과자봉지 갑자기 텨나오냐고 ㅠㅜㅜ 진짜 방생하고싶은 충동이 일었음
아무생각없이 미스터리버섯에 파랑이 해버려서 500따리로 1일넘게 떳는디
확성기는 아까 써버렸고 ㅜㅜ
누구라도 들어와서 겨우 7시간까지 줄어드는거 기다렸는데 결과물이 이것이라니 ㅜㅜ
아직 나는 뉴비구나 통탄을 금치못함
언제 얻으러 다시 가냐...
근데 걍 아무것도 없는게 젤이쁜거같음 빅플이엇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천 지나갈일 있는덬들 얻구가라.. 엽서 이뿜.. 피크민들이 다 가려서 문제지만
라이프로그도 오늘은 무슨일인지 아무리 지웟다올려도 모종을 안주고
대략 원하는대로 하나도 안풀리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