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눈뜨자마자 닭장청소하고 모이 4딸라짜리 4번 뿌려주고 축사청소하고 소씻겨주고 우유도 짜고 토끼들한테 잡초좀 잘 좀 뽑아달라고 선물도 돌렸단말임
진짜 아침부터 심 밥도 안먹이고 미친듯이 일하고 있었음 근데
아니 바빠서 있는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비장한 브금뜨면서 우리소가 죽을때가 됐다는거임; 아니 방금 씻기고 우유도 짯어요 나랑 허그도 했다고요...
시커먼게 와서 태블릿으로 띡띡하더니 우리소 꼭 안아주고 마음대로 보내줌 아니!!! 이렇게 허무하게 나랑 더 오래 알았는데 내가주인인데보내도내가보내줘야지이게무슨;
내가 말릴수가 말릴새가 없었어.........말릴수있나 마우스 올려봤더니 낫으로 목 잘리고싶지않으면 가만있으라는거야 ㅁㅊ
우리 클로버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첫 소였는데...............
아니 내가 동물칭긔들 나이 먹는거 비활성화 분명히 해놨거든 저번에 한번 알파카 잃은적있어서...근데 왜죠.....???
근데 더 충격적인일이 벌어짐...
안가고 미적거리더니
이 미친 사신똘개이가 농장 초토화 시킴
관계 풀 채워놓은 우리집 맨날 오는ㅠㅠㅠ 토끼들 다 데려감.......
흰 닭 부부 한쌍이랑 병아리도 최소 4마리임 왜 데려감 아니왜요ㅠㅠㅠㅠㅠㅠㅠㅠ닭이랑 소 그렇다쳐도 병아리들 아직 애기들인데 왜
으알어엉,.....
시바.........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