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할 때 게임성 > 스토리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비쥬얼 노벨류 게임 안 좋아하거든 원래 ㅋㅋ
근데 무협을 좀 좋아해서...
하도 정통 무협같다는 평이 많길래 궁금해서 고민하다 좀 늦게 시작했는데 (+주인공 얼굴 장벽)
진짜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빻은 구석이 좀 있긴 한데 무협 배경상....흐린눈 가능
지금까진 주인공보다는 주인공 주변 다른 인물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대 사 형 포 에 버)
카테 올라왔던 글도 그렇고 조활의 주인공 면모는 뒤로 갈 수록 더 나타난다고 하니 기대하는 중 ㅋㅋ
이제 막 개방 이야기 끝났음
뒤쪽 얘기도 엄청 기대되네 ㅋㅋㅋㅋ
+ 그나저나 활협전 하면서 다시 느끼는 건데
왜 중겜들이 그렇게 세계관이 쓸데없이 거창하고 스토리가 중구난방인지 다시 한 번 이해되고 있음....
뭔 놈의 나오는 등장인물마다 서사가 따로 작품 하나 만들어도 될 정도로 썰을 좔좔 풀어내는지 정말 중국 문학 특징이 저런건가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