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독 스케일 큰걸 좋아한다하더라 스페이스 오페라 이런거
그렇다보니 스케일 크니까 설정 이거저거그거 다 넣고 뒤섞고 단어 만들고 여기에 중국 특유의 문체가 더 도드라지는 듯 여기에 번역문제까지 섞여서 뒤죽박죽
그간 거쳤던 국산겜/일본겜/중국겜 생각해보면 비교했을때 국산 일본은 좀 알기 쉬운게 꽤 많았음
세계관 딥하게 내려가고 싶음 내려가, 하지만 몰라도 상관은 없어 이런 느낌으로 가는게 많았던 것 같음
블아) 애들 머리에 헤일로가 있고 학원도시에 뭐가 있지만 자세히 말은 안해줌, 하지만 몰라도 지장은 없음 그냥 유저 입장에선 그런 동네구나 함
라오) 인간이 주인공 빼고 다 죽은 세계임, 다른 뭐 세세한 설정이 더 있지만 몰라도 지장은 없음, 멸망전 이야기는 흔한 멸망하기 직전이라 어려울게 없음
프리코네) 아스트룸이라는 가상 세계(게임)에 사람들이 갇힌 상황, 현실 세계 이야기가 가끔 교차해서 나옴 좀더 딥하게 가면 설정 놀음이 있지만 몰라도 이해엔 지장 없음
크게 생각난 게임이 세개인데 세계관이 촘촘한건 오타쿠 덕질하면서 재밌는 요소지만 너무 복잡하기만 하면 촘촘해서 재밌다기보단 오히려 복잡해서 이해가 너무 어려운 것 같음
중겜 특유의 중국어 서술방식, 번역오류 이런것도 크고
여기에 스토리를 프롬처럼 로어로 푸는 겜까지 겹치면 더 복잡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