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대의가있음 그걸 위해 나름 개열심히함 근데 그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마인드가 너무 당연하게 자리잡아있음...
배드엔딩볼때 글로리아랑 암튼 기사단들은 밑에서 개판 나있는데 그걸 궁 테라스에서 와인흔들면서 지켜보는거에서 너무... 이제까진 루트피 이새끼 좀 뺀질거리긴해도.,.. 대의가있으니까.. 하던마음이 와르르 무너져내림 시바ㅋㅋㅠㅠㅠㅠ 글로리아 구한다는 선택지 계속 했을때 사실 그냥 쟤 무장해제정도만 시킬줄알았는데 존나 확실하게 찔러버려서 내가 더놀람ㄷ 배드엔딩선택지인걸 알면서도 글로리아랑 약속 어케 안지킬수있겠냐고 글로리아도 잃은게 너무많은데....... 와중에 죽으면서도 단장한테 나의 친우 나의형제 이러는거보면 또 존나 마음아림 시발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