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얽힌별 임무들은 다 좋긴 했는데 장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스토리 자체에 방랑자가 특별한 인물이라 특히 마음에 들어...
장리가 이렇게나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온 인물이 나라니...ㅠㅠ
여태까지 멘스나 캐릭터 트레일러 등등을 봤을 때는 나를 기다렸다기보다는 어떤 유용한 존재, 바둑판 위의 신의 한수를 기다려온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좀 더 애틋하고도 강렬한 기다림이었다는 인상???
게다가 시간의 뒤틀림 덕분에 전설속의 그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 를 기다린거나 다름 없어진거 이마 존나때림 개 좋 아
1.0에 통신기 너머로 본 이미지는 좀더 납작한 의뭉스런 책사누님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장 리 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