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괜찮긴 해
플라이 하이를 먼저 좀 하다가 애니 보기 시작한건데
플라이하이는 배구를 보는 느낌이 낭낭해
실제 사람이 움직이는 것같고 애니가 움직이는 것같아서
캐릭터 수집욕구는 심해짐.. 카게야마 연습용 히나타 유니폼 이렇게 한팀이면 못참게 만들어 ㅋㅋㅋㅋㅋ
그치만 손맛은 없어 드림게임이 리드 블록, 게스블록, 오픈, 속공 다 정할수있는거에 비해
여긴 그냥 반짝이는 캐릭터 선택하면 되는거라 경기하는 재미는 없음
중간에 나오는 애니매이션이 너무 방해임 매번 안나오게 할수있는 방법 없나
그리고 할게 너무 많아서 중구난방임 하이큐 세계관을 느낄수있는 건 거의 경기뿐인데 경기도 보는 경기라...쩝
하이큐 터치더드림을 나중에 했는데 이게 더 옛날에 나온 게임인데도
육성이나 시스템은 얘가 더 우수해보였어
육성하는 맛 나오고 어떻게 육성해야되는지 파악이 쉽게 됨
실제로 배구 하듯이 내가 아웃을 판단하고, 리드블록을 할지 게스블록을 할지
싱크로공격을 할지 속공을 할지 세터의 공격패턴 많은것도 좋았음 재밌어 확실히 재밌어
현대회나 전국대회등 토너먼트가 있는것도 좋음
다만 SD캐릭이라서 귀엽지만 애매한 느낌은 있어 ㅋㅋㅋㅋ
블록을 하는데 머리보다 손끝이 아래임 ㅋㅋㅋ 뭘 블록하겠다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홈화면에서 얘들 연습게임하는거 좋음
잘만들고 하이큐 세계관 잘 느끼고 하이큐세계관을 게임으로 즐길수있는건 터치더드림
애니 혹은 실제 하이큐 캐릭터들이 살아움직이는 걸 보고싶다면 플라이하이임
이 둘 좀 합쳐서 플라이하이 외견으로 실제 배구 손맛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