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가볍게 만든다고 애니메이션 수를 줄여서 퉁치거나 돌려막은게 너무 많음
그래서 맥락과 디테일이 떨어지니까
무드렛이랑 알림창 래빗홀 보내놓고 팝업띄워서 정보대체 하는 식으로 해버림
무드렛도 삼즈에선 그냥 적당히 참고용이었단 말이지
근데 사즈는 감정쪽을 극대화 해버리니까 +5짜리 무드렛하나 때문에 감정이 오락가락 심들이 무슨 조울증환자같음 ㅅㅂㅋㅋ
감정이 극대화되면 그에 따른 자유로운 상호작용이 더 있다거나 해야하는데 사실 그런것도 부족하고
ai가 삼즈보다 똑똑해졌다고 처음에 홍보했는데 밥쳐먹다 일어나고 일어나서 밥먹고 이딴거 보면 그것도 잘 모르겠음
진짜 똑똑한거면 밥먹다 인사할때 앉아서 손만 흔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의자 빼고 넣고 접시 들고 안아서 인사하고 다시 자리에 앉는 그런 미친동선이 아니라
암튼 시뮬레이션 게임이니까 심들의 행동이 풍부해야하는데 그런쪽이 부족하니까
자꾸 삼즈랑 비교하게 되는거 같음
삼즈 사즈 각자 장단점이 뚜렷한데
게임성은 확실히 삼즈가 더 있는거 같긴함
삼즈도 심즈2랑 비교 엄청당하고 망겜 취급당했었는데 (발적화 뿐만 아니라 디테일까지도
사즈는 그런 삼즈보다 못한거 보면 왜 점점 퇴화하는지
프로젝트 르네도 사실 그래서 별로 기대 안됨
물론 나는 사즈 재밌게 하고는 있는데 왜 과감하게 오픈월드를 버린건지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