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 날 들러붙고 매몰차게 거절해도 또 들러붙으니까
캠비온 쉑 꿍꿍이가 오죽하겠어 100% 통수 치지 믿을 리가 있나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내심 우월감을 느끼며 언제까지나 질척댈 거라고 생각했나 봐...
희망의 집에서 희망이 길들이기 1,2부를 읽고 나니까
이 새끼 정실은 희망이었구나 또 나만 진심이었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희망이 풀어주고 같이 도망치려 하니까...
그때 나의 심정이란...
라파엘... 한순간에 남 같이 돌변하더라
보고 싶다 매일같이 거래 제시하던 게
너무너무 그리워 내 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제발 들이대 줘
결국 내가 목숨을 가져왔지만...
ㅎㅏ... 사랑했다...
글구 드디어 야영지에 천족 시체 마족 시체 한 구씩 사이 좋게 전시해서 좋아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까 사라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