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러가지 직업있고 그걸 조합하면서 싸우는 게임을 머리아파서 진짜 싫어하는데 이게 딱 그 조합으로 머리쓰면서 하는 게임이잖아..

근데 뭔가 해보고싶은 마음에 고민고민하다가 딱 했는데 아직은 초반이라 클래스가 몇개 없어서 그런지 재밌어...

내가 섭퀘 많은 겜을 진짜 좋아하거든 그리고 너무 풀어두는(?) 오픈월드 게임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얘는 일단 섭퀘 많고

맵탐험 요소도 있고

탐험하면서 얻은 아이템으로 또 퀘스트비슷한거 깨고 (무슨 카드?)

메인스토리가 정해져있어서 그냥 그대로만 움직이면 되고

내비기능으로 어떻게 가는지 다 알려줘서 길치인 나에겐 진짜 제격임

젤다 야숨도 진짜 재밌게 했지만 오픈월드 특유의 니맘대로 해봐~ 느낌때문에 튜토같은 초반부분 지나고 패러글라이딩 얻고 포기하고 또 포기했다가 간신히 재미붙인거였거든 (재미붙이고는 미친듯이함)

그래서 위쳐3같은 (해본게임이 많지 않아서 정확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음) 메인스토리 딱딱 정해져있으면서 섭퀘 많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파밍도 되는 겜을 찾고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제노블3가 이런 느낌이야..

겜카테에 누가 설명해준 글 보고 그때부터 계속계속 고민하다가 그저께인가 도착했는데 진짜 밤새가면서 했어...ㅋㅋㅋㅋㅋ

글고 스토리도 아직까진 너무 재밌고 흥미로움!!

뭔가 이런 메카느낌 나는 게임 첨해봐서 신기하기도 해ㅋㅋ

암튼 지금 팁같은거 찾아보면서 머리 빠개지기 일보직전이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주절주절 글 써봤어

제노블 시리즈 설명해준 덬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