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먹먹하다
이치반이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들은 다 죽고
대신 목숨까지 내준 동료들을 얻었다는게
꽉 닫힌 새드해피엔딩같았어
엔딩보고 몇시간동안 좀 먹먹했다
특히 어르신이 아버지란걸 알게된거랑 도련님이 마음 잡았을때
어르신도 알고는 있었다는 늬앙스였던거랑
도련님도 이치반이 아버지 아들이란거 은근히 느꼈던거랑
마지막까지 이치반이 아버지라고 한번도 못불렀다는게 슬펐음
도련님도 그냥 좀 살려주지...
근래 한 게임중 발더스 다음으로 재밌게했다
이건 엔딩소감이고 게임적으로 얘기하자면은
중간에 300만엔때문에 개빡쳤는데 그후로 돈 엄청모아도
쓸곳이없어서 아쉽더라ㅜㅜㅋㅋ
사실 경영어려워서 포기하고 고양이랑 갓파사진찍어서 돈냄
결국은 경영 빚을 갚지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80시간정도 했는데 세일할때 산거라 진짜 가성비갑이었다
8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주인공이 이치반이 아니라 키류(맞나?)가
더 주인공같다해서 너무 고민스러움
7외는안해서 캐릭터를 잘 몰라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