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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용과같이7) 드디어 엔딩봤는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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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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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먹먹하다

이치반이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들은 다 죽고

대신 목숨까지 내준 동료들을 얻었다는게

꽉 닫힌 새드해피엔딩같았어

엔딩보고 몇시간동안 좀 먹먹했다

특히 어르신이 아버지란걸 알게된거랑 도련님이 마음 잡았을때 

어르신도 알고는 있었다는 늬앙스였던거랑

도련님도 이치반이 아버지 아들이란거 은근히 느꼈던거랑

마지막까지 이치반이 아버지라고 한번도 못불렀다는게 슬펐음

도련님도 그냥 좀 살려주지...

근래 한 게임중 발더스 다음으로 재밌게했다


이건 엔딩소감이고 게임적으로 얘기하자면은 

중간에 300만엔때문에 개빡쳤는데 그후로 돈 엄청모아도 

쓸곳이없어서 아쉽더라ㅜㅜㅋㅋ

사실 경영어려워서 포기하고 고양이랑 갓파사진찍어서 돈냄

결국은 경영 빚을 갚지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80시간정도 했는데 세일할때 산거라 진짜 가성비갑이었다

8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주인공이 이치반이 아니라 키류(맞나?)가

더 주인공같다해서 너무 고민스러움 

7외는안해서 캐릭터를 잘 몰라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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