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빠를 '고의로' 쏴놓고 자기를 거둔 뒤 스승 행세를 한 사람에게 미츠루기가 크게 분노하지 않는걸까
뭔가..... 미츠루기의 이후 반응은...... 뭔가......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 이런 느낌이라
메이에게도 뭔가 분노나 악의없이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 이런 느낌이고
메이도 그걸 알고 미츠루기를 이전과 비슷하게 대하는 것 같고
아버지가 눈앞의 사람의 아버지를 살해했는데 만약 미츠루기가 카르마고우에게 적의나 미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 아버지랑 다르게 좀 더 따뜻한 마음이 잇는 메이라면 좀 더 죄책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을거라고 생각해 근데 미츠루기가 아무렇지 않아해서 메이 또한 아무렇지 않아하는것같아
아니 뭐랄까 둘이 진짜 남매같이 뭔가 그 일에 대해 느끼는 바가 비슷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느낌......
그냥 날조로 아버지를 이긴 죄도 아니고 살인했잖아
미츠루기가 대단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