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초반에 클라이브가 마음을 줬던
로자리아 죠슈아 질 토르가르에 대한 심리묘사나 행동들이 메인퀘스트에 녹지않아서 이 부분이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느꼈음 이게 아쉬워
토르가르랑 오랫만에 만났는데 뭣도 없어 ㅠㅠ
잘지냈냐 잊고 살아서 미안하다 이런 대화도 없이 그냥 전투원으로 대함 ㅠ 초반에 오랜만에 만나서 기쁘고 행복하고 미안하고 그런거 좀더 줘도 될텐데...
질에 관해서도 눈 돌아가서 구한거에 비해
질이 아파서 누워있는데 타루야에게 맡기도 찾아가보지도 않음(초반)
그냥 뭔가 퀘스트 하는 주인공이고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난 애틋함도 뭐도 없어 ㅠㅠ 퀘스트 하다가 일어났다고 하니까 그때가서 찾아가는.... ㅠㅠ
그래서 얘랑 럽라(?) 진행할때 감정이입이 안되었음.... 소중한 존재는 맞겠지만 너네 언제 사랑이란 감정이 있었니? 싶은
죠슈아에 관해서도 죽은줄 알았다면 몰라
살아있는거 알고 자신을 구해줬던거 알았으면
죠슈아를 찾는 에피소드라던가 메인퀘를 통해서 죠슈아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하고 플레이어가 느낄수 있는 시간을 줘야된다고 보는데 그런것도 없음 ㅠㅠ(애초에 죠슈아는 왜 클라이브랑 안만나고 다니는 건데 ㅠㅠ 이건 좀 뒤에 나올수도 있지만)
그래서 바하무트랑 싸울때 둘이 죠슈아...!! 형.....!! 이러면서 애틋하고 같이 싸울때 좋긴했지만...그럴거면 좀더 메인스토리에서 그런 점을 체험하게 해주지 싶어서 굉장히 아쉬웠음 너무너무 아쉬워 ㅠㅠ
지금 하늘 이상해진거로 메인퀘 하는 중인데
시도2로 만난 협력자들은 이렇게 메인퀘로 길게 도와주면서 왜 클라이브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알수있게 하는 부분은 몇분 뮤비로 퉁칠까 싶어 ㅠㅠ 지금 클라이브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건 철저하게 시도2를 맡으려는 클라이브지 로자리아의 클라이브가 아닌것같아
큰 틀은 시도의 이념을 이어서 세계를 구하는 클라이브도 좋은데 정작 클라이즈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스토리가 적어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워ㅠㅠㅠㅠ
왜 조슈아 찾는 에피가 없었는지 진짜 이해안됨
그렇기 죄책감을 갖고 있던 동생이 살아있다는 걸 알았는데 왜 안 찾냐고...(내가 뭐 놓친거라면 알려주라 ㅠㅠㅠ)
그래서 플레이는하고 있지만 재밌다 개쩐다 이런건 잘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