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겜 거의 80개?는 해본 것 같은데 지금까지 딱 하나 빼고 최애 생긴 게임 없었거든
서사 보는 원작충인데 가챠겜 거의 대부분이 서사에서 텍스트 분량이 적어서 몰입을 못하겠어서..
태생적 한계라고 보긴함.
근데 한 달에 매출 몇 십억, 몇 조 버는 서브컬쳐 가챠 게임 보면 캐릭터 인기도 되게 많잖아
그중에 페그오는 원작이 있으니 ㅇㅈ인데 다른게 엄청 신기함 뭐 호요버스 겜이라든가
대사량이나 서사의 깊이가 다른 콘텐츠(만화, 소설, 콘솔겜 등등)에 비해 부족한데
인기는 초절정을 누리고 있으니ㅋㅋㅋ
호요버스 겜 보면 캐릭터 전용 퀘스트만 딸랑 나온 캐릭터도 있는데 그 캐릭터 인기가 ㅎㄷㄷ한 경우도 많잖아..
개인적으론 캐릭터 디자인의 힘 + 적은 분량으로 인한 창작 욕구(동인) 자극이라고 보긴 하는데
내가 동인 안 파는/ 서사보는 원작충이라서 신기함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가챠겜 만드나 싶기도 하고
가챠라는 BM이 한 몫하긴 할테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장르보다 품이 덜 들어가는듯..
물론 아닌 겜도 몇 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