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주인공 입장에선 인형의왕이 자기 조롱한다는 생각을 충분할 수 있을거 같다
아니 그렇잖아 주인공은 카를로일때 기억도 없고 완전 백지상태고
믿을 수 있는건 제페토뿐이고 인형의왕은 아버지가 인형들을 폭주 시킨 주범이라고 했는데
보스방 딱 가니까 나랑 아버지 닮은 인형이 나와서 너무 기분나쁜 내용의 인형극을 하고 있으니 기분 나쁠만 하다고 봤다
'너는 제페토의 많은 인형 중 하나일뿐이고
제페토가 원하면 언제든 너의 심장을 다른 인형에게 줄 수 있다
한마디로 넌 아무것도 아닌 그저 인형일 뿐'이라고 주인공은 받아 들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