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 공개되기 전에 계속 친일파 작가 모티브 캐릭터 어쩌구로 난리치던 사람들 있었는데 친일행위를 옹호하지 않는게 느껴져서 좋았고(사실 프문이라 딱히 걱정도 안함)
바로 직전에 림컴 소속되고 단한번도 즐거운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던 이상이 홍루에게서 구인회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퍽 닮았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이상이 계속 과거에 머물면서 거리 두고있던게 허물어져가는게 느껴져서 울었고
날개 펼쳐지는 부분에선 그냥 멍하니 화면만 쳐다봄
외에도 오만가지 생각과 감상과 감탄과 기타등등 많지만 사라지네 무한반복으로 들으면서 곱씹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