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해포 전성기 세대라 진짜 오랜만에 이건 무조건 해야돼!하고 지른 게임인데
분명 퀄리티도 좋고 재미도 느끼는데 너무 빨리 지친다ㅋㅋㅋㅋㅋ...
게임이 무거운 감이 있긴 한데 이런 게임을 안해본 것도 아니고
마지막 게임 했던게 1년쯤 전인데 1년 휴식했다고 게임을 한다는 행위 자체가 이렇게 힘들어 질줄은 몰랐음;';;
진짜 딱 1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환장하고 하루종일 시간 들이부을 요소가 가득한 게임인데
한두시간마다 피로도 쫙 몰려와서 겜끄는 나 자신을 보니 현타가오네... 이래가지고 엔딩은 볼 수 있을까 모루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