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탄까지 쭉 이어서 했고 그래서인지 점점 쌓여가는 이야기들로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점점 달라지는 게 바로 보여서 큰 재미였음!!!
얜 대체 뭐지? 했는데 후반부에 중요인물로 빠밤 등장한다거나
얼핏 별 뜻 없어 보이는 스크립트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스크립트였던 것도 소름돋았음ㄷㄷ
1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달라진 관계는 역시 나루호도-미츠루기인데, 처음엔 서로 차갑기 그지없다가
3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미츠루기가 아픈 나루호도 대신해서 전용기까지 타고 날아와서 조사하고 다니면서 "둘도 없는 친구"라고 할 때 감동받음ㅠㅠ
카르마 메이 미츠루기 앞에서 엉엉 운 것도 졸귀였고..
나루호도의 조력자 된 것도 좋음 하참나........메이 이 귀여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억지스러운 에피소드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서커스 에피..)
후반부에는 아 이랬지! 맞아 그랬지! 하게 되는 커다란 스토리는 너무 좋았구
특히 등장인물들 모두가 인간으로써 성장하는 순간을 함께 한 기분이라 뿌듯하더라ㅋㅋ
등장인물들한테 정이 많이 들었는지 주말에 엔딩 본건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음ㅠㅠ 특히 나루호도...사랑해...
마지막으로 아주 주관적인 감상인데 나루호도가 여기저기서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치이잖아?ㅋㅋㅋ
그런 나루호도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소중히 여기는 아야메가 너무 좋더라ㅠㅠㅠㅠ
계속 류짱류짱 하는 거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아메랑 나루호도 영원히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