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획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무언가를 창조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즐길 만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제 일이지요. 그것이 제가 저의 게임들을 예술이라기보다 상품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그건 단순히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걸 구현하는 것에 대한 게 아니에요. 플래너(planner)의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약 안에서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진짜 기억에 남더라
게임은 예술이라기보단 상품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