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직거리는 TV? 이거 슈단이네
사이버틱 야자나무? 이거 슈단이네
이진법 나열? 이거 슈단이네
=히나타 하지메 더쿠의 덕질프로필 완성
이번에 산 게임들(아직 15000원 남겨놔서 세일 끝나기 전에 좀 더 살듯?기린 좋아하는데 경영시뮬 개못해서 플래닛 주 살말 엄청 고민중ㅋㅋㅋ)
이중에 간단해보이는 게임 조금씩 찍먹한 결과
Minit = 1분 젤다(야숨말고) 바닷가에서 검줍는걸로 시작하는거 무척 꿈섬 영향 받았구나 싶었음
한 번 막히면 내가 어디서 뭘 놓친건지 감이 안잡혀서 똑같은 곳 빙빙 돌아야하는게 괴로웠음
그래도 젤다 좋아한다면 가볍게 할만함
오브라 딘 호의 귀환 = 워낙 유명하고 나도 겜방으로 완결까지 본 적 있음
슬슬 겜방의 기억이 소멸된 타이밍이라 할인하는겸 구매
유일한 단점-진심 3D 멀미 땜에 죽겠음
Gato Roboto = 고양이..고양이?가 주인공인 플랫포머게임
플랫포머의 기본에 충실함 맵이 단순한 편이라 가끔있는 맵 켜놓고도 목적지를 해매는 겜은 아님
일반 필드는 매우매우 쉬운데 그거랑 비교해서 보스전은 평범하게 어려워서(일반 플랫포머 수준이란 뜻)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바로 죽어서 놀람
Hidden Folks = 최근에 2n살 먹고 월리를 찾아서 세트 사서 꺄꺄거리면서 연필로 원 그리고있는걸 아빠가 보더니 절레절레한 경험이 있는 원덬에겐 딱맞는 게임
흑백이라 더 찾기 어렵다고 느낌(비교대상 월리) 최대 축소하고 둘러보고있으니 멀미나더라
사실 그래픽이 맘에 들어서 평가안보고 그냥 샀는데 모든 SE가 남성의 목소리라 초반엔 우억 끼에엑 꽥 소리 들릴때마다 웃겨서 집중못했음
결론
'게임 수집하는 게임' 스팀이 제일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