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일배껨 첫 입문작이 나 고등학생때, 딱 10년전 발매한 검은방3이었고
푹빠져서 1,2,3,4 다 플레이했었는데 아무래도 4편에 대한 실망감(과금유도)-제작사측 문제지만-도 있었고
회색도시도 아무래도 전작과는 다른 시스템과 과금유도때문에 안했거든
이번에 콘솔로 나온다는 기대를 가득 안고 수일배씨 껨을 거의 6~7년만에 다시 해봐
아무래도 하다보니 검은방이 생각이 많이 나긴하더라ㅋㅋ
캐릭터 디자인이나 롤이 뭔가ㅋㅋㅋ
한도윤<->류태현+강수혁
이규혁<->안승범 한스푼
민주영<->민지은
오인하<->장혜진
장세일<->백GUN-0
???<->하무열을 연상시키고
트루엔딩 마지막에 규혁이 구하는거도... 검방3에서 살고싶어..!엔딩을 연상시켰음....
아무래도 다른 유저들이 느꼈던것처럼 커뮤니케이션 로그가 너무 질질 늘어지는 감은 있었는데, 어떻던간에 향수는 쫌 찐하게 느꼈어
더불어 브로맨스관련해선
10년전 헉 승범태현 이것도 떡밥이야 허버허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규혁이가 아무리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지만 도윤이한테 집착광공 저리가라할정도로 매달리는거지...?
그의 찐사랑의 원인에대해서 계속 고민하게됨ㅋㅋㅋ 남자들만의 거친 브로맨스가 미려한 일러스트에가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일까 고찰해보았지만
규혁이가 하는짓이 너무 아기새가 알에서 나오자마자 첨 본 상대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도윤이를 좋아해서 다시 고찰은 원점으로 돌아옴ㅋㅋㅋㅋ
여하튼 간만에하는 수일배 껨이었어서 감회가 새로웠음
커뮤니케이션 로그 길이라던가...더 확실한 개연성에대한 아쉬움은 있긴하다만 첫 콘솔작이니..
차기작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