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빡셈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4장부터 노멀로 내렸는데, 그래도 최종전은 진짜 빡세더라.
진짜 막보스 패턴 생각한사람... 한대만 맞자.
하드는 다음에 다시 각잡고 깨보는걸로.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음.
확실히 본편에서 못다룰법한 이야기를 사이드로 풀어낸 느낌이라 괜찮았음. 본편에서 설명이 안되던 떡밥도 몇개 풀렸고.
그나저나 어비스에서 디미트리랑 에델이랑 서로 대화하는거 보고 통합루트 각이다 하면서 설렜는데... 설렜는데... 흑흑흑
율리스 - 처음엔 딜이 너무 안나와서 이걸 어쩌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유산이랑 트릭이 개사기더라.
근데 유산 성능을 100% 활용하려면 결국엔 트릭스터가 강제되는 느낌.
그리고 유산이나 트릭이나 결국 아무나 쓸수 있는걸 고려하면 얘도 결국엔 로렌츠처럼 유산셔틀이 될거같음...
애쉬의 몸에 클로드의 영혼을 집어넣은 듯한 캐릭터성은 좋았는데, 그넘의 핑크색 아이쉐도우가 너무 눈에 들어옴......
콘스탄체 - 하아... 이거 캐릭터 기획 누가했냐...
너무 캐릭터가 극단적이잖아.... 어쩐기 개인스킬 이름이 범상치 않더래니.
캐릭터 성능은 좋음. 그치만 마법 비병 태울바에는 선더스톰 4방 날릴수 있는 워록이나 그레모리가 더 나을거 같음.
발터자르 - 생각보다 괜찮았음. 얘도 유산이 사기수준임. 공격력 높은 건틀릿만 해도 충분히 쓸만한데
전용무기 기술도 마방이나 물방중에 유리한거로 골라서 작동되는거라 꽤나 쓸만했음.
그치만 얘도 마력이 너무 처참해서 배틀몽크는 큰 의미가 없고, 워마스터로 루트 타면 잘 자랄거 같음. 배틀몽크는 아네트 전용직인걸로.
하피 - 의외로 DLC 4인방중에 성능이나 캐릭터나 제일 괜찮았음.
제일 DLC 자체 스토리에서 캐릭터 풀린게 없어서 빨리 영입해서 지원회화 뚫어주고 싶음.
만약에 발큐리아 사거리1+마법S랭 사거리1 중복이 된다면, 튀르소스 쥐어준다는 조건하에 사거리7짜리 재이동 법사가 나오는 셈인데 벌써 무서워짐.
메테오 든 튀르소스 도로테아면 사거리 14에 재이동 탑재..... 워프까지 시켜주면 보스 1턴 찍먹 클리어는 확정.
일단 아직 안끝난 노인계 루나틱 빨리 마무리짓고
얘네 영입해서 실전에서 써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