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연전중에 첫번째 전투는 걍 셀프로 동창들은 가급적 건들지말자고 제약을 걸어서 좀 귀찮긴 했어도 힘들진 않았는데
레알 최종전 난이도 미친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수 떼거지는 기본이오,
최종보스는 비록 명중은 낮긴 한데 어쨌든 초초초장거리 공격을 날리고
체력을 딱 1만 남기는 흑마법 쓰는 인간도 있고
최종보스 공격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냥 주변 애들만 수동으로 공격범위 체크하면서 공격하는데
난데없이 메테오나, 이동력좋은 건틀렛한테 뒈짓뒈짓 하기도 해서
절반도 안갔는데 벌써 천각의 박동은 절반이상이 사라져있음.
심지어 애들 평균렙은 전회차보다 더 높고, 애들 스탯 육성도 더 잘됬는데...
금사슴 최종은 바닥이 독투성이에 네임드몹이 워낙 많아서 번거롭긴 했어도
그래봐야 네임드 수준이었고, 심지어 중간에 수풀도 많아서 중간중간에 천각 돌리면서 안전한 곳 찾아서 회피하고 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었어서
그정도 난이도를 생각하고 왔더니 이건 뭐....
그나저나 청사자를 하고나니, 금사슴때는 걍 이유없는 악인처럼 보이던 그분도
나름대로 사연과 사정이 있겠구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이해와 동정을 하게 되긴 했는데
(사실 금사슴 끝내고, 이제 스포일러 걱정없겠구나 하면서 꺼무위키에서 리시테아 내용 읽다가 그분의 사정에 대해 스포 당했......)
어쨌든 제국루트는 4달만에 끝난다는건 둘째치고
보나마나 어둠의 꿈틀이와 함께 디미트리, 클로드 때려잡는 내용일테니 그분의 사정과는 별개로 영 손이 안가고
아니 근데 인간적으로 제국루트를 제일 빡세게 힘써서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교회루트는 어차피 레아도 뭔가 뒤가 구린거 같아서 별로인지라 손이 안가니
청사자 못깬거는 다음주에나 새마음 새뜻으로 다시 깨고, 당분간 파엠은 쉬어야지.
제국루트 추가판과
청사자랑 금사슴이랑 연합해서 제국이랑 싸우는 루트랑
청사자, 금사슴, 흑수리 전부 연합해서 어둠의 꿈틀이랑 싸우는 루트랑
청사자, 금사슴, 흑수리 전부 연합해서 교회랑 척지는 루트 DLC로 나오면 개꿀잼 하면서 살거같은데.....
DLC로 신상루트 좀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