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차저차 해서 콘서트 첫 공 다녀왔음. 하는지도 모르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취소표 구해서 입장 성공.
장충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이더라
생각보다 공연은 재밌었고 볼만 했음. 중간 중간 토크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잘 했고. 하영이의 솔로 무대는 솔직히 깜짝 놀랄 정도로 잘 하더라.
그리고 어제 느낀 것 중에 뭐랄까.. 공연 와준 사람들, 플로버들에게 멤버들이 너무 고마워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멘트 하나하나나 자유롭게 다니면서 노래 할 때 더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 같더라. 통로석 앉은 사람들 너무 부러웠다…
일요일 자리 있으면 한번 더 갈까 했는데 없구나 ㅠㅜ
나경이가 통로 지나가는데 주변에 남자들이 정말 문장으로도 아니라 깊은 곳에서 탄식 처럼 와… 하는데 너무 신기했다.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