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
프로미스나인 자체 콘텐츠는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웃기다는 반응이 많아요. 제일 재미있었거나 자주 돌려보는 편이 있는지 궁금해요.
저는 게임보다 멤버들끼리 에피소드를 풀어낼 때가 가장 웃긴 것 같아요. 팬분들이 편집해서 올려주는 영상도 자주 찾아봐요. 팬분들도 저희랑 점점 비슷해지는 건지 웃긴 포인트를 너무 잘 골라내더라고요.(웃음)
이번에 'Beat the Heat'와 'Take A Chance' 두 곡이나 작사에 도전했는데, 자신만의 작사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주제에 맞는 상황을 이미지로 상상하고 글로 풀어내는 것 같아요. 멤버들의 표정, 행동을 생각하기도 하고 플로버가 좋아할 만한 포인트에 대해 생각하기도 해요.
이번 활동을 기다려준 플로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언제든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플로버! 내가 가진 모든 마음을 꺼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건강하게 부지런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하영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10대 후반부터 이제 20대의 반 이상을 프로미스나인으로 살아왔는데, 추억이 많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콘서트가 생각나요. 콘서트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를 할 때까지 모든 순간이 또렷이 기억에 남아요.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우릴 진심으로 응원하고 좋아해 주니까 무대 자체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플로봉이 반짝이는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걸 저는 알아요.
이번 활동을 기다려준 플로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설렘을 품고 이 시간을 기다려 준 플로버, 정말 고마워요. 플로버가 좋아할 생각을 하니까 막 웃음 나더라고요. 좋은 무대 많이 보여줄게요. 어디 가서 프로미스나인 좋아한다고 하면 아, 인정! 이 소리를 듣게 해주고 싶어요. 고마워, 플로버.
프로미스나인으로서, 개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프로미스나인을 아껴주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지원
요즘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또는 이전과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전에는 한 번 실수하는 것도 무서워서 도전조차 못 해본 것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지나간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잘하자 하는 마인드가 생겨 마음이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음악 장르나 무대가 있나요.
R&B 팝 장르나 록밴드 사운드의 음악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혹은 신나는 뉴잭스윙 장르의 레트로한 콘셉트의 무대도 해보고 싶고요.(웃음)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바람이 있나요.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선
<데이즈드>와 첫 화보 촬영이었는데, 어땠나요.
<데이즈드>의 색깔을 나에게 입히면서 또 색다른 내 모습이 나오는 게 즐거웠고, 무심한 특유의 콘셉트 덕분에 편하게 촬영한 것 같아요.(웃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이번 뮤직비디오에 디스토피아 느낌의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전기가 의미 없어진 황폐한 도시가 콘셉트 중 하나라서 전선, 이어폰, 전깃줄 같은 소품을 의상 액세서리로 사용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타이틀곡 'Supersonic'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해요. 어떤 반응이었나요.
첫 인트로부터 사로잡혔고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청량한 기존 스타일을 충족하면서도 더욱 강렬해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창과 안무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서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현장에서 물을 맞으며 춤을 추는 신Scene이 있었는데요. 난생처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 춤을 추니, 자유롭고 홀가분해서 즐겁게 촬영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Take A Chance'라는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가사를 쓸 때 보통 어디에서 영감을 받나요.
이번 곡은 듣자마자 머릿속에 바로 추상적인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노을이 지고 있을 때 끝나가는 여름, 아쉬움에 머리칼을 날리며 드라이브하는 우리! 이런 느낌을 확 받았어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음악 장르나 무대가 있나요?
저희 멤버들은 뭘 해도 잘 흡수할 것 같아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뭄바톤 혹은 아프로비트의 여름 노래! 아니면 힙하게 뉴잭스윙을 하고 싶어요!! 지극히 제 취향이에요.(웃음)
🍀채영
타이틀곡 'Supersonic'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해요. 어떤 반응이었나요.
저희 무대를 보면 "시원해진다"라고 표현해 주시는데, 이번 노래도 더위에 힘들고 지칠 때 들으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중독성이 강해요! 제가 여기저기서 흥얼거리더라고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바람이 있을까요.
이번엔 저희 노래를 보고 들으며 팬분들이 힐링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또 모두가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까지 제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매 앨범이 그랬지만 유독 이번 활동은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단합도 잘되고 서로 소통하려 하면서 준비한 과정이 기억에 남아요.
🍀나경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거나 좋아하는 곡이 있나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Supersonic'! 에너제틱하고 건강한 매력을 담았는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인 것 같아 기대가 돼요.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지켜봐 주세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바람이 있나요.
무대를 할 때마다 느끼지만 플로버의 함성, 응원 소리가 정말 큰 힘이 돼요. 다양한 무대에 서서 더 많은 플로버들을 만나고 싶어요.
프로미스나인으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있다면. 10대 후반부터 이제 20대의 반 이상을 프로미스나인으로 살아왔는데 추억이 많을 것 같아요.
자주 얘기했지만 아무래도 콘서트 인 것 같아요. 우리를 보러 온 소중한 플로버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네요.
🍀지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올해 1월 1일이 되는 밤 12시에 제야의 종소리를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플로버가 함께 들은 게 생각나요. 1월 1일 자정에 모두 함께 시간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너무 벅차서 눈물 날 만큼 행복했어요.
프로미스나인으로서, 개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반짝이고 싶어요. 여러 의미에서요. 연예인 백지헌으로서도 인간 백지헌도 늘 반짝이는 거요. 눈부시게 빛나서 제 주변인들의 앞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파요. 그래서 제 눈에 어둠이 들지 않고 늘 빛이 서려 있었으면 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모두 열정 넘치게 이번 앨범을 준비했어요. 그래서인지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준비 과정의 모든 면면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