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엪원 뉴스들 - 마이애미 레이스 후
1,612 9
2025.05.08 16:41
1,612 9

정신줄 놓고 연휴 보내고 왔더니 뉴스가 쌓여있..네요. 오늘은 양이 좀 많습니다. ㅠㅠ

 

 

 

- 스프린트 레이스 전후 - 

 

 

"체코! 체코! 체코!"

 

-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맞춰 런칭 행사를 개최한 캐딜락. 행사장 밖에 열혈 체코팬들이 모여 그의 별명을 연호했다고 합니다. 

 

주 : 인기남일세. 물론 캐딜락 입장에서도 미국+멕시코 시장에서 통하는 네임드에 카를로스 슬림 지갑도 가져올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는 없어보임.

 

 

 

 

"안타깝지만요.. FIA가 룰을 좀 완화해서 자유롭게 (쿨링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기 전까지는... 참아야 할것 같아요"

 

- 웅남이. 쿨링 시스템 도입은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기본적으로 차가 무거운 팀에게는 패널티와 다름없다며. 차가 가벼운 팀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무거운 차일 경우 여유 마진이 너무 없어진다면서.

- 레이스 주간 시작 시 "목요일" 기온이 31도를 초과할 경우 무게 제한을 +5kg 늘려준다고 함. 그러면 805kg 까지 가능 (드버 포함) 그런데 조건 충족 했는데도 빼고 달린다고 하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500g 짜리 밸러스트를 추가 하는 식이리고. 베어먼은 실제로 이번 마이애미에서 조건이 충족되서 프랙티스에서는 장착했는데, 퀄리부터는 무게 때문에 빼고 달렸다고 합니다. (26년 부터는 기온 조건에 도달 시 의무 장착)

 

주 : 아니 본레이스는 일욜인데 목요일 기온을 기준으로 한다고? 그냥 당일 최고 기온 예보를 보고 결정하면 되는거 아닌가 (...) 게다가 습도는 없다네..(...) 싱가폴은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문제인데.. 

 

 

 

 

"전 의심하지 않아요"

 

- 토토 볼프, 해밀턴의 부진에 대해 말하며. 곧 예전 기량을 되찾을거라고 자신합니다. 상하이 스프린트를 통해 그 마법같은 장면을 보지 않았냐며, 그리고 그건 사라진게 아니라 여전히 해밀턴이 가지고 있다고.. 물론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놀랍지 않다고 합니다. 

 

주 : 제발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가 어려움을 겪는게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 사인츠, 페라리 선배(...)님으로써 해밀턴 마저도 루키와 같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건 당연하다며. 

 

주 : 물론 팬심으로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요. 그런데 차가 일단...

 

 

 

 

 

"그는 막스가 뭘 하는지에 대해 집착하지 않아요. 엔지니어와 함께 일하며 자신만의 세팅에 집중해요. 차고 반대편(막스)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걸 따라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죠. 전 그게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호너. 츠노다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올바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에 크게 만족했다며..

 

주 : 그럼 이제 성적만 좀 올려주면...

 

 

 

 

 

 

"실수일 수 있었지, 그러나 우린 위험을 감수했어요. 그리고 이제 우린 그 용기에 대한 보상을 받았죠" 

 

- 토토, 스프린트 퀄리파잉 폴을 획득한 키미를 칭찬하며, 일반적으로도 그렇지만 그 바닥에서 대부분은 윌리엄스, 아님 다른 팀에서 준비기간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멜쎄는 과감하게 그를 선택했고, 그게 옳은 결정이었다고. 

 

주 : 스프린트 결과는 좀 아쉽지만, 폴 자체는 정말 놀라웠음. 막스급 탤런트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루키시즌에 이정도 시즌 찍어주는 드버가 이렇게 빨리 다시 나올지는 저도... 예상 못했습니다?

 

 

 

 

 

"차의 속도가.. 음...그래요.. 느려요.. 사실 모든 코너에서 그렇구요. 특정 (유형의) 코너에서만 특별히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쵸 그냥 느린 속도가 더 문제인거 같긴 한데... (레이스) 주말마다 바뀌니까 좋지 않아요"

 

- 르클레르, 스프린트 8위로 마무리 후 차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며. 마이애미에서 세팅을 통해 핸들링은 본인 취향에 맞춰졌다고 하는데 그냥 차가 느리다고 한탄. 

 

주 : 대체 무슨 차를 만들어 온거냐 페라리 니들.

 

 

 

 

 

잭 브라운 "(타이어 워터라고 쓴 물병은) 조롱의 의미죠"

 

- 레드불이 제기했다고 알려진.. 물을 써서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냉각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맞받아치며, 의혹을 제기할거면 정식으로 항의하라고. 

 

주 :  이바닥이 뭐 좀 튀어나간다 싶으면 여기저기 딴지거는게 일상화 되어 있긴 한데.. 솔직히 물을 써서 어쩐다는건지 그 의심의 배경이 심히 궁금하긴 함 ㅋㅋㅋ

 

 

 


"트랙을 쓸어내야 할 것 같아요. 레고 조각들이 좀 있거든요 ㅋㅋㅋㅋ" 

 

- 막스, 레고로 만든 레이스카를 타고 드라이버 퍼레이드를 한 후. 더티한 운전자들(..)로 인해 레고 데브리(...)가 트랙에 깔렸다며. 

 

주 : 레고 지뢰, 거 밟아본 사람만 무서움을 알지. 혹시 막스 너도?

 

 

 

 

 

- 퀄리파잉 후 - 

 

"축하해 막스! 특히 이제 아빠가 되었으니 좀 더 천천히 달려줬으면 좋았을텐데 ㅋ"

 

- 랜도, 본인을 이기고 폴을 가져간 막스를 축하하며 농담을 보탬

 

주 : 이젠 가장의 무게감으로 엑셀을 더 깊게 밟을텐데? ㅋ

 

 

 

 

 

"솔직히, 이번 주말에 이 차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고 생각했던게 더 답답하죠. 차의 잠재력은 제로에요. 뭐.. 오늘 퀄리파잉의 랩타임에 매우 만족하긴 하지만 8위는 8위일 뿐이에요"

 

- 르클레르, 페라리의 SF25 는 그냥 뭘 해도 느리다고 한탄. Q3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했을때 느낌이 좋았는데 결국 8위. 이건 그냥 차의 기본기가 바닥이라는 의미라며. 

 

주 : 결국 다운포스 부족으로 인해 저속코너에서의 성능이 중요한 마이애미에서는 망했다...는 슬픈이야기. 

 


 

 

 

- 레이스 후 - 

 

"어째! 걔도 추월하게 해줄까요?"

 

- 해밀턴, 팀 라디오로 아다미와 사르카즘 가득한 팀 라디오를 주고 받다가 뒤에 있는 사인츠가 1.7초 차까지 따라왔다는 팀 라디오에 이렇게 대답. 

 

주 : 뭐.. 저 말만 놓고 보면 햄이 심하긴 한데.. 그 전 과정을 다 알기에.. 뭐..ㅠㅠ

 

 

 

 

 

"그리디를 시도한거였는데요..."

 

- 피아스트리, 1위로 피니시 후 파크 페르메에서 '이상한' 댄스를 선보인 뒤 그 이유를 말하면서. 터치 다운 후 그리디 댄스 세레모니로 그리디 붐을 만든 저스틴 제퍼슨과 경기전에 만났는데 그때 본인이 1위하면 그리디를 추겠다고 내기 했었다고 합니다. 본인도 바보같은 내기였다고 후회(..)

 

주 : 아니 그게 그리디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간지 폭풍 세레모니 였다고? ㅋㅋㅋㅋ  (원조 영상 첨부 할게! ㅋㅋㅋ) 포스트레이스 인터뷰에서 질문 나오자마자 "질문 할줄 알았다" 고 한것도 웃기고 ㅋㅋㅋ 

 

원조 그리디 

https://youtube.com/shorts/4J1JOba91CI?si=7eAcIjPyTLizuLhm

 

 

피아스트리의 그것...

https://youtube.com/shorts/Fi-3T5iWuHc?si=tPxy4FAPtwjL0-cu

 

 

"나쁜 감정은 없어요" "내가 그였다면 나도 똑같이 했을거에요" 

 

- 르클레르, 본인은 레이싱 도중이라 해밀턴의 팀 라디오를 듣지 못했지만 그의 불만에 대해선 아무 문제가 없고 이건 팀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 

 

주 : 좀 더 디테일하게는 본인은 사인츠가 그렇게 가까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타이어를 교체하기 전에 상황을 예측하며 팀 내에서 좀 더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내가 파이터라는 사실을 사과할 생각은 없어"

 

- 해밀턴, 아다미와 팀 라디오로 주고받은 대화에 대해. 본인이 아직 이기고 싶은 마인드, 그 열정이 남아 있고 이게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자신이 여전히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나온것이라며 이걸 사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주 :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운전석에서 순간 순간 나오는 드버들의 반응은 좀 걸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즉, (ma)FIA의 검열은 멍청한 결정임. 

 

 

 

 

 

"막스는 자기 레이스를 망쳤죠. 그다지 영리하게 경주하지 않아요"

 

- 랜도, 레이스 후 막스의 드라이빙을 비난하며.. 

 

주 : 뭐, 불만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소심한 손가락 욕은 좀...

 

 

 

"페라리가 먼저다!"

 

- 바수르, 물론 두 드라이버가 처한 상황과 불만은 이해하지만.. 팀은 올바른 룰에 의해 결정하고 있다며. 마이애미에서 두 드버와 사인츠가 엮였던 상황에 대해서는 실제 페이스가 좋은건지 아니면 DRS의 효과인지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며. 즉, 상황에 대해서는 팀이 올바른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팀 라디오가 실제보다 방송에서는 지연되서 송출되기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되어 보일 수 있고 딱 그런 부분만 편집해서 나가는데 실제로는 더 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는다고. 

 

주 :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략 삽질 한게 한두번이어야 말이죠. ㅠㅠ

 

 

 

"단순하게 차 덕분은 아니에요"

 

- 스텔라, 피아스트리가 올해 좋은 성적을 내는게 차가 좋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부인하며. 올해들어 피아스트리의 타이어 관리는 차의 기본을 뛰어넘는 무언가 있다고. 차의 업데이트를 잘 활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드라이버가  차를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지 이해할때 비로소 나오는 결과물이라고. 이를 위해선 드버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드라이빙 스타일을 이해하고 타이어가 손상되는 이유와 그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주 :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며 드라이빙 스킬이 성숙해진것도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탈모라인을 내줄 지언정. (아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84 12.05 25,3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5,4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0,2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1,5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3,898
공지 알림/결과 [🏎️밀려드는 뉴비에게~~f1방 입덕 가이드৻(≧ᗜ≦৻)] 30 08.23 6,741
공지 알림/결과 올해 본 레이스 시작 시간들.. 14 03.11 19,820
공지 알림/결과 그럼 이참에!!!!엪원방 인구조사 가자ᐠ( ᑒ )ᐟ 235 24.07.09 23,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55 스퀘어 아부다비GP 1 / 2차 프랙티스 요약. 8 14:12 422
354 스퀘어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에 키미에게 사과 요구 12.04 478
353 스퀘어 RB 2026 라인업: 리암 로슨, 아비드 린드블라드 1 12.03 289
352 스퀘어 레드불 2026 라인업: 막스 베르스타펜, 아이작 하자르 8 12.03 695
351 스퀘어 2025 F2 챔피언 - 레오나르도 포르나롤리(루키챔) 1 11.30 219
350 스퀘어 카타르GP 프랙티스 요약. 7 11.28 631
349 스퀘어 라스베가스GP 1 / 2차 프랙티스 요약. 11 11.21 801
348 스퀘어 Max Verstappen Answers F1 Driver Questions | Tech Support | WIRED 1 11.21 116
347 스퀘어 Audi R26 concept. 10 11.13 512
346 스퀘어 조지 러셀이 기고한 회고록 원문 번역해서 가져와봄 : 0.00 by 조지 러셀 7 11.11 1,305
345 스퀘어 리스타트 사고관련 드라이버 인터뷰 정리해봄 9 11.10 611
344 스퀘어 15 그리드 이하에서 출발해서 포디움 오른 막스 레이스 모음 6 11.10 312
343 스퀘어 브라질GP 프랙티스 요약. 4 11.08 640
342 스퀘어 F1 passenger princess - 카를로스 사인츠 편 (🌶️ 까를의 인내심 테스트) 4 11.06 615
341 스퀘어 F1 passenger princess - 오스카 피아스트리 편 (웃수저 오스카) 9 10.30 1,009
340 스퀘어 멕시코GP 1 / 2차 프랙티스 요약. 9 10.25 828
339 스퀘어 F1 passenger princess - 올리 베어먼 편  1 10.23 597
338 스퀘어 미국GP 프랙티스 요약. 15 10.18 1,247
337 스퀘어 F1 passenger princess - 조지 러셀 편 (치킨샵 그분 ㅇㅇ) 7 10.16 839
336 스퀘어 엪원 뉴스들 (코멘터리) - Before United States GP. 6 10.16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