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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사우디GP 1 / 2차 프랙티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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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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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올해는 작년처럼 잘 안 '싸우디'...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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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치열한 듯 하면서 일방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었던 아시아 중동시즌은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로 잠시 보내는 시점.

 

촘촘하게 포인트가 붙어있는 탓에 경기 하나하나 마다 순위가 뒤집히는 드라이버 순위와 대비되어 이미 멕라렌이 일치감치 저 멀리 뛰쳐나간 컨스트럭터 순위.

보통 경기를 볼 때 드라이버를 응원하느냐 팀을 응원하느냐로 갈리는 성향이 있는 걸 생각하면, 올해 시즌은 드라이버를 응원하는 쪽이 좀 더 신나할 듯 한 모양새인듯 합니다.

그래도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드라이버든 팀이든 첫번째 자리는 이미 선점된 상태로 진행되던 때와 비교하면 조금 더 재미있어졌다고 해야 할 까 싶구만요.

근데, 작년의 거기와 올해의 거기가 마치 1, 2군이 바뀐 듯한 분위기가 될 줄이야.

 

그렇다고 컨스트럭터는 이미 물 건너가 버렸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요.

시즌 중 모든 팀이 포인트를 따는 것도 그렇게 쉽지 않은데 (작년의 자우버를 보면), 아직 4경기만 진행했는데 벌써 모든 팀이 포인트를 획득한 상황이라.

그 말은 차량이나 드라이버의 기술이나 모두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 위에 상상이 있지만 신경쓰지 맙시다.

그렇기에 상위 4팀을 제외한 나머지 6팀의 포인트 경쟁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여기는 포인트를 따는 것 만으로도 순위가 몇 씩 움직일테니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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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서킷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가장 빠른 서킷 순위에 꼽히는 사우디.

가로로만 길게 뻗어있어도 자잘한 시케인이 많아 (시즌 중 코너수가 가장 많은 27개) 속도를 그리 많이 낼 것 같아보이지 않는 레이아웃이긴 해도,

트랙 길이가 시즌 세번째로 길어 대부분의 구간이 (방호벽에 막혀서 보이지 않아 위험하지만) 고속으로 통과할 수 있다보니, 결과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음.

원래 여기는 몇 년 뒤에 새로운 서킷이 완공될 때 까지만 운영할 임시 서킷이었는데, (계획대로라면 이번시즌부터)

결국 서킷의 완성이 언제가 될 지 솔직히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지라, 아마도 앞으로 몇 년은 더 이 곳을 유지하게 될 듯.

 

특히 주목해야 할 점 이라고 한다면, 서킷 바로 옆이 바다인 관계로 그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이 크다는 점.

그리고 그 바람을 타고 시가지의 쓰레기가 날아온다는 점.

결국 작년에 르끌레르가 프랙티스 중 분노의 쌍봉다리 질주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올해는 어찌 될 지.

 

DRS 는 섹터 2에 한 곳, 섹터 3에 두 곳, 이렇게 3 곳이 있으며,

타이어는 최고속도를 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가장 부드러운 C3 - 5...? 아니 이런 곳에 C6 을 안 쓰면 어디서 쓰라고?

가뜩이나 최근 경기는 1스탑만 하느라 은근슬쩍 불만의 소리가 나만 나오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경기를 볼 때 두근거리는 변수를 만들려면 타이어를 (이미 작년보다 한 단계 올렸지만) 한 단계 더 높은 쪽으로 선택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당분간은 수중전 타령은 안할 겁니다. 대신 C6 타령을 할 겁니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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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바레인의 1차와 비교하여 기온은 다소 내려간 상황이나, 해안가에 위치한 탓에 습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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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시가지 서킷인 관계로 트랙의 바깥 바로 옆에 방호벽이 높게 설치되어 있다보니 코너 너머의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제한된데다가, 대부분의 구간이 이런식으로 시야가 좁은 코너를 300킬로 전후의 속도로 전속력으로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

그런 것 때문일지 이 곳은 매 경기 때 마다 세이프티카가 등장하는 곳. 그렇기에 올해도 기대를?

 

https://img.theqoo.net/ctQdRe
두한의 랩타임 측정 중, 마지막 27번 코너에서 서행중인 알론소를 발견하고 급브레이크 하며 회피.

알론소는 레이싱라인 밖에서 거의 정차상태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지만, 공교롭게 트랙 밖에 칠한 포장색이 애마의 차량색과 같은 녹색인 관계로

결과적으로 보호색이 되어버려 두한이 입장에서는 시야가 제한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모습을 보인 알론소의 차량에 꽤 놀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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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의 차량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피트크루들이 인간벽을 쌓아 외부 미디어의 취재를 차단한 상태.

일부 피트크루의 손에 테이프가 들려있는 것으로 보아, 보여서는 안되는 부분에 파손이 생겨 응급처치를 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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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에 꽤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인츠의 팀 라디오.

작년에는 맹장염으로 인해 유일하게 이 경기만 결장하였기에 2년만의 주행이지만, 당사자가 꽤 만족하는 분위기라면 이번 경기에 기대를 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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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폼이 꽤 좋은 알핀과 가슬리.

아직 1차도 종료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경기 전까지만 해도 절망이다 고통이다 말이 많았던 알핀인지라 이제 바닥을 치고 오른다는 느낌이 보임.

특히 C5 로의 주행이 시즌 처음인 이 경기, 즉 이번 시즌에 이 타이어로 달리기 시작한지 몇 분도 되지 않았는데 이 정도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세팅에 대한 흡수력도 좋고 포텐셜도 꽤 좋아보인다는 의미.

 

https://img.theqoo.net/xVkOFY
사인츠가 랩타임 측정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페라리의 차량을 발견하고 급히 회피.

다음 코너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제한된 상태로 방호벽 사이를 고속으로 주행하는데,

저렇게 갑자기 차량이 나타나면 F1 드라이버가 아닌 이상 저걸 피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

그러니 여러분들 안전운전 합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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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코너를 공략하는 방법을 팀라디오로 전달하고 있음에도, 주문 그대로의 대응은 불가능하다 하는 베르스타펜.

뭔가 베르스타펜도 점차 차량을 컨트롤을 하지 못해 차량이 조금씩 표류상태가 되고 있는게 아닌 가 싶음.

 

https://img.theqoo.net/woQVQJ
급기야 프랙티스 종료 후, 스타트 연습에서 1번 코너에 진입 시 타이어가 잠기면서 코스아웃.

연습에서 발생한 상황이라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운전 개물인 베르스타펜이 저런 범타를 날릴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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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나중에 여유 생기면 보타스 좀 1차에서 태워주십쇼.

어차피 차 하나는 루키 주행 면제 받았으니 널널하잖스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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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가슬리, 2위 노리스, 3위 르끌레르

1위 부터 16위 까지가 1초 미만으로 촘촘히 몰려있는 것이 특징. 앞으로 이 차이가 어떻게 벌어지기 시작할 지.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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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때와 비교하여 노면온도가 약 10여도 내려간 상태. 그리고 약하게 불던 바람이 완전히 멈춘 상태.

퀄리와 레이스와 동일한 시간에 진행하기에 이를 대비한 시물레이션 테스트를 하기에는 적합한 컨디션이라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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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현 북부에 지진이 일어나서 연료누출로 인한 서바이벌 셀 (드라이버를 보호하기 위한 운전석 구역) 의 교체작업으로 인해 보르톨레토가 프렉티스 2에 참가할 수 없다고 함. 경우에 따라서는 이후의 일정 참가도 불분명한 상황.

 

https://img.theqoo.net/irHUPW
피아스트리의 앞으로 끼어드는 휠켄버그의 차량이 피트라인에 올바르게 진입하지 못하여, 피트크루의 도움을 받아 제자리로 진입.

수고하시는구만요 라고 팀라디오로 이야기하는 피아스트리의 발언은 덧.

참고로 1차에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했던 자우버.

 

https://img.theqoo.net/yBMMMv
스트롤이 4번 코너에 진입하기 위해 브레이킹을 하는 과정에서 컨트롤을 잃고 스핀하며 코스아웃.

저런 상황이면 방호벽을 들이받고 크래쉬를 일으킬 뻔 했지만, 다행히 코너 밖 공간으로 스핀해서 안전하게 회피.

스핀은 일어나지 않았어도 1차 2차 모두 저 곳에서 꽤 많은 드라이버들이 코스아웃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아, 트랙온도와는 관계없이 저 곳이 꽤 컨트롤하기 까다로운 듯.

 

https://img.theqoo.net/TeGFGW
알본이 랩타임 중 갑자기 앞에서 레이스라인을 침범하여 등장한 페라리 차량을 발견하고 급회피하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

방호벽으로 인해 제한된 시야 때문에 1차에도 그렇고 2차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발생.

보통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레이스 엔지니어가 미리 언질을 주는 등의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그 점을 좀 개선해야 할 듯.

 

https://img.theqoo.net/IQDoFz
안토넬리가 마지막 코너 (27번) 에서 오른쪽 뒤쪽을 방호벽에 살짝 부딪히며 통과.

속도를 줄일 수 없는 마지막 코너인 관계로, 안토넬리를 포함하여 다른 드라이버가 충돌 직전의 아슬아슬한 거리, 혹은 살짝 터치하는 느낌으로 통과하는 모습이 많이 보임.

1차에서는 가장 가깝게 근접한게 가슬리의 10센치 였는데, 2차에서는 노면온도가 낮아진 것도 있어서 슬립이 발생하여 벽에 접촉을 많이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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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8분 정도를 남긴 시점에서 츠노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크래쉬하여 레드플래그 발동.

 

https://img.theqoo.net/cWxHna
리플레이를 확인해 본 결과, 이미 마지막 코너 직전에서 왼쪽 앞 바퀴가 방호벽에 부딪히면서 구동축이 부러지고,

이에 왼쪽 바퀴의 제어를 잃은 상태에서 벽에 그대로 충돌한 것이 확인됨.

다행히 츠노다는 큰 문제없이 무사한 상황이지만, 일단 상황이 상황인지라 메디컬 차에 탑승하여 상태를 지켜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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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0분 이내를 남기고 발생한 레드플래그였기에 이대로 프랙티스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다시 세션 재개.

물론 지금 나간다고 해도 랩타임을 기록할 수 없기에 스타트 연습을 위한 출발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3명을 제외한 모든 드라이버가 부랴부랴 피트로 진입하는 것으로 보아 완전하지 않은 랩이라도 1초라도 더 달려야 하는 절실함이 느껴짐.

처음에 언급했 듯, 지금이 이후의 퀄리파잉과 레이스의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기도 하기에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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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노리스, 2위 피아스트리, 3위 베르스타펜

1차에서의 의외의 결과는 사라지고 다시 평소대로의 결과를 보여준 이번 세션.

아마 이 결과의 분위기 대로 내일 이후의 퀄리파잉과 레이스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

 

...

 

이제 보기좋은 시간대의 아시아 경기는 이걸로 종료.

앞으로 당분간은 올빼미가 되든가 밤을 새야하는 괴악한 시간대에 경기가 진행될 예정. 당장에 2주 후의 마이애미 경기는... 어휴.

근데 왜 미국은 3번이나 경기를 해서 이렇게 고생을 시키는지... 3번을 할 거면 1번 정도는 하와이에서 경기 좀 합시다.

 

PS

마지막에 왜 뜬금없이 하와이? 라고 하는 덕들을 위한 굳이 필요없는 설명.


알다시피 아메리카 대륙과 우리나라는 약 12~17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는 상황.
즉, 그렇기에 아메리카에서의 경기는 밤에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이외에는 거의 꼭두새벽에 경기를 봐야하는 상황인거임.

그러면, 반대로 우리가 주말 아침에 레이스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없는거냐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일단 주간 경기과 야간 경기는 GP 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략 주간은 오후 3시에, 야간은 오후 8시에 시작되니까,

주말이니까 좀 약간 늦잠잔다 생각하고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본다고 가정했을 때,

* 주간기준으로 시차가 5시간 빠른 곳 or 19시간 늦은 곳 : 태평양 한복판

* 야간기준으로 시차가 10시간 빠른 곳 or 14시간 늦은 곳 : 대서양 한복판

 

젠장, 이렇게 괴랄한 장소가 어디있어... 하다가 발견한 '태평양 한복판'.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하와이가 있습니다.

하와이가 안되면 알래스카도 있습니다. 야간경기라면 그린랜드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차피 미국에서 3군데 경기를 한다면, 마이애미 말고 플로리다와 비슷한 분위기인 하와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 어차피 풍경도 비슷한 못났고 대신 하와이로 갑시다.

와이키키 비치를 배경으로 달리는 F1 차량의 풍경, 보고싶지 않으시빈까?

만일 그렇게 되면 유럽은 새벽에 하와이 그랑프리를 봐야 되는데...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도 아메리카의 4경기는 새벽에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년에 기껏 한 번 새벽에 본다고 징징거리다니 보기 흉하빈다. ㅋ

새벽에 헛소리 하지 말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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