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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헝가리 GP 프랙티스 1 / 2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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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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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경기가 없던 공백 기간에 손목 염증이 발생하여 반깁스를 했던 탓에, 만일 그 기간에 경기가 열렸으면 요약을 못 올렸을지도.

아, 이렇게 요약글을 올린다는 건 지금은 괜찮다는 의미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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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재미있었던 3연전 후 아쉬운 1주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다시 2연전.

이번 시즌은 상당히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기에 한 경기 한 경기 전부 놓히면 안 될 중요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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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은 따봉 =b 이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모양. 직선 구간은 거의 없는 코너링 편중 서킷.

구릉지 내 저지대에 만들어진 서킷인 관계로 트랙 길이도 짧고 안개나 비 등의 날씨의 요인도 꽤 영향이 큰 곳.

그래서 혹자는 재미없는 서킷이라는 의미로 벽 없는 모나코라고는 하지만, 모나코 같은 F3 미만 폐급과 비교당할 레벨은 아님.

DRS 는 메인스트리트 와 1번 코너 직후구간 두 군데만 있으며, 타이어의 하미소는 가장 부드러운 C3-5.

변수라고 한다면, 짧은 코스길이로 인한 퀄리파잉 트래픽.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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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폭우로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할 지 우려도 있었지만, 서킷 마셜 분 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제의 물난리를 거짓말로 만들만큼 깔끔하게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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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최절정기에 돌입한 기간이라 그런지 아스팔트에서 지글지글 올라오는 열기가 상당함.

기온 30도, 트랙온도 58도. 이번 시즌 "최고 온도"의 트랙 컨디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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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웅남이가 1차에 후켄버그를 대신하여 참가.

마그누센의 이적 발표와 웅남이의 다음 시즌 출장이 결정된 관계로 앞으로 계속 1차 한정으로 프렉티스에 참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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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관유의 좌측 엔진 부근 환기구 구멍이 주행 중에 파손되어 개러지에서 수리.

이 후 사이드 포드도 이상하다는 말도 팀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을 보아 잔 트러블이 발생하는 중.

자우버는 이번 GP 에서 9개의 부품교체 (그 중 6개가 신규부품) 를 진행하는 관계로 이 새로운 부품이 차량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트러블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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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티스 절반을 지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버추얼 세이프티 카 발동.

원인은 차량 부품이 트랙에 떨어진 것 때문.

 

https://img.theqoo.net/owYyTA
버추얼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트랙에 진입하여 파손된 부품을 회수하는 트랙 마셜.

지나가는 차량이 없다고 해도 목숨을 걸고 뛰어드는 저 용기는 존경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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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세이프티 카의 원인은 알본의 오른쪽 사이드의 부품파손으로, 해당 부품 회수 후 다시 경기 재개.

 

https://img.theqoo.net/QPIjWi
르끌레르의 차량이 코너링에서 브레이크 실패로 거하게 코스아웃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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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의 헬멧.

작년의 트로피를 깨먹은 사고를 기념(?) 한 디자인. 심지어 자신의 트로피도 아닌데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림.

올해는 트로피를 그리고 헬멧도 깨먹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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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0분을 남긴 상태에서의 스피트트랩. 3명의 드라이버가 동일한 속도 (301킬로) 를 기록.

특히 주목할 것이 저우관유의 자우버. 이번의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게 되는건지?

아직도 유일한 노포인트라는 늪에 빠진 자우버가 업데이트로 전세변화가 있기를 바램. 안 그러면 둘 다 자리를 보전하기 힘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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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사인츠, 2위 베르스타펜, 3위 르끌레르

매번 순위 2페이지 바닥권에 있던 저우관유가 5위로 올라온 것이 인상적.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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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1차와 큰 차이는 없지만, 현지 시간이 오후 5시인 관계로 트랙온도가 약 10여도 내려간 상태.

 

https://img.theqoo.net/OPdgLS
츠노다가 피트아웃을 위해 출발하는 순간 상단의 촬영 카메라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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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후 20분 경, 르끌레르의 차량이 5번 코너에서 프론트윙이 손상된 채로 정차되어 레드플래그 발동.

 

https://img.theqoo.net/kPsjYM
코너링 진행 후, 우측 뒤쪽 타이어가 그래블을 밟으면서 컨트롤을 잃고 스핀하면서 차량 좌측 모두 가드레일에 부딪히면서 크래쉬.

르끌레르는 다행히 부상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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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 상황 중, 츠노다의 개러지에서 뭔가 비법 한숟갈을 넣는지 피트크루로 인간벽을 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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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후 가드레일 등의 정비 등으로 인해 레드플래그 후 약 15분 만에 경기 재개.

 

https://img.theqoo.net/bWVTOd
프랙티스 재개 직후, 저우관유가 아까의 르끌레르와 동일한 장소에서 그래블을 밟고 스핀.

그런데 그 앞을 페레즈가 달리고 있어서 하마터면 스핀한 저우관유의 차량이 페레즈와 부딪힐 뻔 했음.

 

https://img.theqoo.net/jvUCKm
페레즈 시점에서의 영상. 뒤에서의 스핀을 확인하고 빠른 대처로 회피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달렸으면 충돌했을지도.

 

https://img.theqoo.net/GdBojj
노리스가 피트인을 하며 속도를 재때 줄이지 못하면서 살짝 슬립을 먹고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피트로 진입.

아슬아슬하게 진입속도 제한에는 걸리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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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노리스, 2위 베르스타펜, 3위 사인츠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느 프랙티스와 비슷하게 진행되었지만, 일단 2차에서 발생한 르끌레르의 크래쉬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의 페라리.

그 외 상위 3팀의 분위기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이번 GP 의 볼거리.

어제까지만 해도 이번 경기는 완전 수중전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거짓말처럼 트랙상태가 개선되어 버린 바람에 ; 그 점은 조금 아쉬운 점. 이번 시즌은 제대로 된 수중전이 없어 아쉽.

일단 퀄리파잉에서의 트래픽이 가장 큰 변수일 것으로 예상. 이번 시즌이 워낙에 예상밖의 결과가 나오는 지라 이번에도 의외의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

 

PS.

이번 시즌의 직관 티켓 평균가격 순위.

내국인에게만 표를 뿌렸던 중국을 제외하고는 이번 헝가리가 제일 저렴함. 직관 간다면 (교통비는 생각하지 말고) 고려를 해 보는 것도?

반대로 제일 비싼 건 라스베이거스. 어중간한 티켓 하나가 1인당 200만이 넘는다는 건 솔직히 너무 오버 인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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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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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의 각 팀별 획득 포인트 현황.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이 거의 동일한 포인트로 선두 레드불을 향해 무서운 추격전을 진행중.

이에 비해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이 소년 가장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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