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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시아 지역 그랑프리 추가는 유럽 지역에게 위협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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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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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은 리버티 미디어가 인수한 후,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개척했고 결과적으로 3번의 레이스를 치루고 있음

 

- 여기에 시카고가 추가될 수도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못박음.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은 3개 이벤트로 충분. 

 

- 현재 가장 부족한 시장은 극동 아시아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함. 

 

- 우선 현재 아시아는 (부활한) 중국 그랑프리, 일본, 싱가폴의 3번이 레이스만 남아 있음 (오세아니아 - 호주 , 중동 분리)

 

- 여기에 2020년 4월에 예정되었던 베트남 그랑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이후 동년 10월에 최종 취소 된 이후, 2021년에도 캘린더에 추가되지 못했고, 작년에도 재도전 이야기가 나왓지만 결국 실패. 현재 반시가지 형태의 서킷 일부는 해체 됨. 

 

- 리버티 미디어 CEO, Greg Maffei는, 현재 아시아 지역은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가 유치를 목적으로 대화 중이라고 밝힘. 

 

- 일단 태국 쪽에서는 총리가 지난주 이몰라에 방문했고, 인천은 시장이 이번주 모나코에 방문 예정인 상태. 

 

- 라스베가스 시가지 서킷에서 (비록 드레인 홀 이슈가 있긴 했지만) 매우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워냄에 따라, 향후 시가지 서킷 형태로 개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그래서 태국은 방콕 시내, 한국은 인천 시내의 시가지 서킷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 

 

- 현재 아시아 3개 국 중 가장 앞서있는것은 태국, 일단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총리가 직접적으로 나서고 있고 태국 소유의 레드불이 성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함. 

 

- 다만, 현재 24개 레이스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은 아직은 없다고 함. (계약 상 최대 25개 까지 가능)

 

- 즉, 아시아에 레이스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일부 국가와 교체되는 형태로 되어야 한다는 것.

 

- 여기에는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북미 시장과  중남미의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는건 고려하지 않고 있음

 

- 즉, 유럽의 레이스들이 타겟이 될 것.

 

- 2025년 이후 이몰라, 몬자(이상 이탈리아), SPA(벨기에), Zandvoort(네덜란드)가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

 

- 이 서킷들의 재계약은 서킷 시설과 팬들을 위한 환경에 대한 투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함

 

- 몬자 서킷은 노후된 인프라 개선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몰라는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 이에 따라 2026년 이후에 이탈리아에서 있는 두 그랑프리를 모두 유지하긴 어려울 거라고 함. 

 

- 유럽의 전통적인 레이스 중 헝가리의 경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음.

 

- 스페인의 경우도 2026년 마드리드(IFEMA 서킷)가 추가 되며 바르셀로나와 함께 두번의 그랑프리를 치루게 되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우 낙후된 시설 때문에 2026년 이후 퇴출 되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님. 

 

- 리버티 미디어는 실제로 서킷 인프라 -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 + 숙박 수용 능력 + 높은 접근성(교통) + 지속가능성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새로운 스탠다드를 적용하려고 함

 

- 즉 유럽의 많은 (역사적인) 서킷들은 향후 이 스탠다드에 맞춰 시설을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Maffei는 "장기적이라고 하더라도 같이 투자하고, 일하고, 프로젝트를 만들려는 의지가 없다면, F1을 잃을 위험이 있다" 라고 함. 헝가로링의 투자가 매우 좋은 표본. 

 

(또한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낙후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통적인, 역사적인 서킷이 아닌 라스베가스나 마드리드에 추가되는 서킷 처럼 시가지 또는 반시가지 형태로 접근성과 관광을 포함한 팬들의 경험을 높일 수 있는 형태를 더 선호하는게 아닐까 함) 

 

- 물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건 "돈".. 여기에는 정부 보조금이 넉넉한 장소가 유리할거라는 당연한 이야기. 

 

 

 

 

+ 포보스에 따르면, F1그랑프리를 치루기 위한 대회 조직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 1억달러" 이상 소요된다고 분석함.

 

++ 레드불이 태국을 지원하고 있다면.. 역시 대부분 예상대로 현재 아시아 3개국 중 가장 앞서있는건 태국이 맞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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