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까지 성적을 보면
통산 포인트가 거의 비슷한데 작년 시즌의 영향으로 오콘이 살짝 더 높은 수준이었고
똑같이 그랑프리 우승 한 번씩
포디움 횟수는 가슬리가 하나 더 많음
거기다 애초에 같은 국적으로 어렸을땐 친구였지만 스폰이나 이런 문제로 사이 안좋다고 많이 알려진 조합인데
마침 오콘은 전 팀메이트였던 알국왕이랑도 극한 수준까지 대립했었던지라
가슬리 오콘 조합이면 시즌 개막하자마자부터 완전 치고박고 싸우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꽤 보였었던걸로 기억함
물론 시즌 초에 우린 어렸을때부터 친구였고 선의의 경쟁을 할거라고 코멘트하긴 했었지만 ㅋㅋㅋ
근데 또 올 시즌도 포인트는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는데 싱가폴 영향으로 가슬리가 살짝 더 높아졌고
포디움도 똑같이 한 번씩
거기다 시즌 초에 가슬리랑 오콘이랑 서로 부딪쳐서 완전히 망해버린 그랑프리도 있었는데
'그런거에 비하면' 둘 사이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지내는 느낌?
저 문제의 가슬리 오콘 사고때도 생각보다 조용하게 지나갔고,
모든 트윗이나 인터뷰를 본건 아니지만 서로를 언급 잘 안하고 본인들 할거에만 신경쓰면서
서로 포디움 들었을때 축하트윗 해주는 그런 정도로 지내는거 같음 ㅋㅋㅋ
사실 알핀 첫 해인 가슬리나 알핀 터줏대감인 오콘이나
지금 제일 문제는 엔진출력 제대로 안나오는 알핀의 차량이랑 팀 수뇌부가 이탈한 팀 상황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