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는 왜 새벽에 레이스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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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직후, 가슬리의 차량에서 기어문제로 레이스 도중에 멈춰버려 이로 인해 레드플래그 발동.
일반적이라면 차량을 트랙 밖으로 옮기고 나면 다시 레이스를 재개했어야 했지만...
위의 사고로 발생한 레드플래그와 더불어 프랙티스 개시 직전에 발생한 서킷 내 정전으로 인해 트랙 내 CCTV 의 기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의 예방을 위해 달랑 5분 남짓 달리고 1차 완료.
대신 2차 프랙티스에서 1차에서 달리지 못한 시간 분을 더해, 기존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으로 연장하기로.
덕분에 5분 동안의 시간에 가장 빠른 랩타임을 보였던 보타스가 1위로 마무리.
뭐 프랙티스에 순위 결정은 의미가 없지만... 특히 이번처럼 5분짜리로는 더욱... 이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는게 있으니까.
...
그리고 2차.
1차에서 발생한 문제로 시간을 늘린 한시간 반 짜리 프랙티스이지만, 사실상 이번이 진짜 프랙티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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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리의 주행 중 서킷 트랙의 아스팔트가 깨지는 상황 발생. 저거 괜찮을려나 싶네.
전체적으로 서킷의 노면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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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켄버그의 차량이 도중 엔진 블로우 발생하여 리타이어. 또 레드플래그 발생.
근데 매번 하스의 차량은 프랙티스마다 꼭 뭔가 일이 생김. 박거나 아니면 터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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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리의 차량이 연속 코너에서 연석을 밟는 순간 컨트롤을 잃고 니어미스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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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스트리도 비슷한 상황 발생. 대신 피아스트리는 옆의 펜스를 살짝 스치는 준사고가 발생.
강수확률 40% 라고 하더니만 프랙티스 종료 10여분 전 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비가 급기야 시야를 가릴 정도로 폭우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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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가릴 만큼의 폭우 때문에 보타스의 차량이 컨트롤을 잃고 일시적으로 트랙아웃.
해밀턴과 러셀의 메르세데스 듀오가 1,2 위로 마무리.
새벽에 레이싱하는 것은 둘째 치고, 경기 중 이녀석이 트랙에 뛰어드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
그리고 트랙에 날리는 저 꽃가루까지.
서킷 노면 상태와 동물 / 꽃가루 / 비 라는 경기 외적인 변수가 퀄리파잉과 결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관건.